[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일본인 왼손 투수 이마나가 쇼타(31·시카고 컵스)가 메이저리그 다승 공동 1위로 우뚝 섰다.이마나가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을 기록.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뽐내며 시카고의 7-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최고구속은 93.3마일(약 150km)가 찍혔다.시즌 4승(무패)을 수확한 이마나가는 메이저리그 전체 다승 공동 1위에 랭크됐다. 평균자책점은 0.9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으나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이정후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볼넷 1사구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89에서 0.282로 떨어졌다. 샌프란시스코는 3-5로 역전패해 시즌 성적 10승13패에 그쳤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중견수)-라몬테 웨이드 주니어(1루수)-윌머 플로레스(지명타자)-마이클 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영원한 건 없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게도 해당되는 얘기다.시즌이 허무하게 끝났다. 골든스테이트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골든1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미국프로농구)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새크라멘토 킹스에 94-118로 졌다.무기력한 패배였다. 서부 콘퍼런스 10위로 플레이 인 토너먼트 막차에 오른 골든스테이트는 1쿼터부터 22-31로 끌려갔다.3, 4쿼터는 더 처참했다. 공격이 강점인 팀 색깔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 95점 미만으로 묶이며 빈공에 허덕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김하성(2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하루 만에 무안타 침묵을 깨고 안타를 생산했다. 주심의 볼 판정 오심에 삼진을 당하기도 했지만, 팀 승리로 웃을 수 있었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33에서 0.242로 약간 올랐다. 샌디에이고는 3-2로 이겨 2연패에서 벗어났다. 시즌 성적은 4승5패가 됐다. 2연패 탈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스테픈 커리가 빠진 경기에선 다 졌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홈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미국프로농구) 경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113-126으로 졌다.충격적인 패배다. 샌안토니오는 이번 시즌 승률 21.9%(14승 50패)로 서부 콘퍼런스 최하위에 있다. 게다가 공수에서 팀의 절대적인 에이스인 빅터 웸반야마가 부상으로 빠졌다.하지만 골든스테이트의 커리 빈자리가 훨씬 컸다. 커리는 직전 시카고 불스와 경기 4쿼터에 오른쪽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미첼 페레이라(30, 브라질)가 UFC 7연승을 달렸다. 웰터급에서 5연승 하고 미들급으로 체급을 올려서도 2연승을 추가했다.페레이라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마이애미 카세야센터에서 열린 UFC 299 미들급 경기에서 미하일 올렉세이추크(29, 폴란드)를 1라운드 1분 1초 만에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이기고 환호했다.페레이라는 왼손잡이 올렉세이추크의 복부에 오른발 미들킥 두 방을 꽂아 승기를 잡았다. 이어진 보디블로로 올렉세이추크를 뒷걸음질 치게 했고, 니킥으로 다시 복부를 공략한 다음 리어네이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뉴욕 메츠에서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 경쟁을 벌이고 있는 최지만(33‧뉴욕 메츠)이 위력적인 타격과 호성적을 남기며 로스터 진입을 재촉했다. 최지만의 경쟁자들이 스프링트레이닝과 시범경기에서 확실한 성적을 남기고 있지 못한 가운데 최지만의 방망이는 꾸준하게 뜨거운 양상을 이어 가고 있다. 성적만 놓고 보면 개막 로스터에 들어가지 못할 이유가 없다. 이 감을 유지해 초청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출전하는 쉽지 않은 과제를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최지만은 10일(한국시간) 미 플로리다주 주피터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LA 다저스는 8일(한국시간)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캐멀벡렌치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신시내티 레즈전와 맞붙었다. 하지만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됐다.이날 2번 지명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하지만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기록이 무효처리 됐다. 오타니의 시범경기 성적은 5경기 1홈런 6타점 4득점 1도루 타율 0.583(12타수 7안타) 출루율 0.667 장타율 1.000 OPS(출루율+장타율) 1.667이다.다저스는 무키 베츠(유격수)-오타니(지명타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경기 종료 3분 56초를 남기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게 악재가 터졌다.스테픈 커리가 패스를 받고 골밑으로 스탭을 밟던 도중 오른쪽 발목이 돌아간 것이다. 곧바로 커리는 큰 통증을 호소했다. 다리를 절뚝이며 라커룸으로 향했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돌아올 수 없었다.골든스테이트는 시카고 불스에 122-125로 역전패했다. 이번 시즌 클러치 타임(경기 종료 5분 이내 5점 차 접전) 득점 1위인 커리가 있었다면 결과는 달라질 수 있었다. 골든스테이트는 클러치 타임 득점 2위 더마 드로잔의 풀업 점프슛이 들어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어썸킴' 김하성(29)이 시범경기에서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사령탑의 극찬을 이끌어내고 있다. 여기에 김하성에 밀려 포지션이 변경된 스타 플레이어는 이미 체념한 듯한 모습도 보이고 있다.김하성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 위치한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으로 활약하며 샌디에이고의 2-1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을 1번타자로 전진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024년 시즌 김하성에 큰 기대를 하기에는 너무 많은 물음표가 있다”USA투데이의 판타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인 존 호이플링은 지난 4일(한국시간) 판타지리그 유저들을 위한 가이드에서 2024년 가장 리스크가 큰 선수를 뽑았다. 일견 성적으로는 화려한 면모를 갖추고 있지만, 그 이면에 위험 요소가 있는 선수들을 포지션별로 뽑았는데 2루수 부문에서 김하성을 선정한 것이다. 아직 김하성이 더 증명해야 할 것이 남아있음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기도 했다.김하성은 2022년과 2023년 활약을 바탕으로 일약 리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9)이 리드오프로 출격했다. 올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는 김하성. 일단 시작이 좋다.샌디에이고는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에 2-1로 이겼다. 샌디에이고의 시범경기 성적은 7승 6패가 됐다. 반면 시카고 컵스는 5승 5패를 기록했다.이날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4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서 홈런포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다시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기 위해 한국을 떠난 데이비드 뷰캐넌(35·필라델피아 필리스)이 두 번째 시범경기 등판에서도 부진했다.뷰캐넌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워터 베이케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2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부진했다. 앞선 등판(2월 27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2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보다 나은 기록을 남겼지만, 이 성적으로는 메이저리그에서 생존하기 어려울 전망이다.뷰캐넌은 이번 겨울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도 많았다.덴버 너게츠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19-103으로 이겼다.니콜라 요키치가 또 트리플 더블을 올렸다. 32득점 16리바운드 16어시스트 4스틸로 마음먹은 대로 플레이했다. 최근 3경기 연속 14리바운드 14어시스트가 동반된 트리플 더블이다. 이는 NBA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자말 머레이는 27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애런 고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거짓말의 끝은 명단 제외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내부 징계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29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더선'은 "마커스 래시포드가 나이트클럽에서 파티를 한 뒤 훈련에 불참했고, 이제 징계를 받게 됐다"고 전했다. 래시포드가 아프다는 핑계로 훈련을 불참한 가운데 클럽에서 포착된 사실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앞서 '디 애슬레틱'은 "래시포드가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의 한 클럽에 다녀온 뒤 구단 훈련에 불참했다"고 알렸다. 매체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톰슨 개러지 클럽에서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질병을 이유로 훈련에 불참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마커스 래쉬포드가 나이트클럽에서 발견되어 논란이다. 영국 디애슬래틱은 "래쉬포드가 벨파스트 나이트클럽에 다녀온 뒤 구단 훈련에 불참했다"고 28일(한국시간) 전했다.래쉬포드는 29일 열리는 뉴포티 카운티와 FA컵 4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둔 훈련에 불참했다. 에릭 텐하흐 감독은 인터뷰에서 "오늘 아침 래쉬포드는 아팠고, 에반스도 아팠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이 어떻게 회복되는지 지켜봐야 한다"며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루크 쇼, 해리 매과이어, 카세미루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역대급 접전이 나왔다. 소문난 잔차에 먹거리도 많았다.LA 레이커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혈전 끝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45-144로 이겼다.역전만 무려 22번이 발생한 초박빙 경기였다. 르브론 제임스가 36득점 20리바운드 12어시스트 트리플 더블을 올렸다. 1984년생으로 40살인 르브론은 NBA 역사상 가장 많은 나이에 단일 경기서 30득점 20리바운드 10어시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깜짝 놀랄만한 트레이드 소식이 터질 것이다."트레이드 마감 시간을 앞두고 여러 팀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그중 가장 눈여겨봐야 할 팀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다. 최근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트레이드 시장 최대어로 평가되는 파스칼 시아캄(30, 203cm)을 영입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이미 시아캄 소속 팀인 토론토 랩터스와 구체적인 협상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 스포츠 매체 '블리처 리포트'는 "골든스테이트는 시아캄을 데려오기 위해 최근 몇 주 동안 토론토와 트레이드 논의를 나눴다"고 밝혔다.시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이번 주말 중요한 2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상대는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시카고 불스와 동부 컨퍼런스 2위 밀워키 벅스다. 골든스테이트를 반등시켜야 하는 커리가 시카고의 더마 드로잔, 밀워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맞아 활약해야 한다.골든스테이트는 13일 토요일 오전 10시 시카고와 맞붙은 이후 14일 일요일 오전 10시 밀워키와 맞붙는다. 두 경기 모두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골든스테이트가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상대가 되지 않았다.토론토 랩터스는 8일 오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33-118로 이겼다.트레이드로 토론토에 합류한 RJ 배럿이 에이스였다. 배럿은 시즌 하이인 37득점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실책은 하나도 없었다. 파스칼 시아캄은 16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크리스 부쉐이는 17득점 8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도왔다.17승 21패가 된 토론토는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