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샌디에이고가 스프링트레이닝 일정 개막을 코앞에 두고 유격수와 2루수 자리를 서로 맞바꾼 것에 대한 비밀이 어렴풋이 풀렸다. 샌디에이고는 지난해 2루수였던 김하성(29), 그리고 지난해 유격수를 봤던 잰더 보가츠(32)의 포지션을 맞바꾸는 결단을 내렸다. 그런데 그 시점이 묘했다. 알고 보니 샌디에이고는 김하성 트레이드에 대한 문을 열어둔 상황이었고, 마지막까지 카드를 고민하다 트레이드를 접은 뒤 포지션 교체를 결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USA투데이의 칼럼니스트이자 메이저리그 대표 소식통 중 하나인 밥 나이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024년 시즌 뒤 메이저리그에서 첫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김하성(29‧샌디에이고)의 타격감이 시작부터 심상치 않다. 시범경기 시작부터 맹타를 휘두르며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하고 있다. 수비로 인정받은 김하성은 올해 공격에서도 더 발전된 모습을 약속했는데, 실제 첫 출발부터 자신과 약속을 지키고 있다. 괜히 총액 1억5000만 달러(약 1999억 원) 평가가 나오는 게 아니라는 듯 치고 나가고 있다. 한 매체에서는 리그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선수라며 가치를 높게 샀다.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수술과 재활을 마치고 돌아와 건재함을 알린 시즌이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을 마쳤다.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이날 류현진은 3이닝 밖에 던지지 않았다. 결과는 3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2실점. 탈삼진은 1개였다. 투구수는 52개. 포심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90.8마일(146km)까지 나왔다.토론토는 1-2로 뒤지던 4회초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이 최고 구속 90.8마일(146km)을 남기고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비록 류현진은 시즌 마지막 등판 경기에서 3이닝만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갔으나 토미존 수술을 받고 돌아와 나름 성공적인 복귀 시즌을 치렀다.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토론토는 지난달 30일 탬파베이와의 경기에서 11-4로 승리하고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토미존 수술 뒤 환상적인 복귀 시즌을 보내던 류현진이 처음으로 정말 힘든 경기를 했다."미국 현지 언론도 류현진(36,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부진이 믿기지 않는 눈치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89구 7피안타(3피홈런) 3볼넷 2탈삼진 5실점으로 흔들렸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2.62에서 3.31로 치솟았다.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을 면한 데 만족해야 했다. 토론토는 6-7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류현진(36,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부상 복귀 이후 최악의 투구를 펼쳤으나 패전은 면했다.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89구 7피안타(3피홈런) 3볼넷 2탈삼진 5실점으로 흔들렸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2.62에서 3.31로 치솟았다. 토론토는 6-7로 끝내기 패했다. 가을야구를 위해서는 류현진의 호투가 절실했다. 토론토는 경기 전까지 시즌 성적 86승68패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
PSG 이강인 자리 만든다…포르투갈 국대 MF 이적 명단에[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강인과 마누엘 우가르테 등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들이 대거 합류한 여파로 미드필더 헤나투 산체스(25)가 이적 명단에 올랐다.프랑스 RMC스포츠는 "주제 무리뉴 감독의 AS로마가 산체스를 원하고 있다"고 21일(한국시간) 전했다.포르투갈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산체스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릴OSC를 떠나 파리생제르맹에 합류했다.다만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에 출전한 23경기 중 선발 출전은 6차례일 정도로 팀 내 입지는 크지 않다.여기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강인(22)이 치열한 주전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17일(한국시간) 영국 90MIN은 "PSV 아인트호번(네덜란드) 미드필더 사비 시몬스가 파리생제르맹으로 돌아간다"고 전했다.같은 날 PSV 아인트호번 역시 "시몬스가 훈련 캠프를 떠나 파리생제르맹으로 복귀한다"고 확인했다.이에 따르면 파리생제르맹은 1200만 유로 바이백 조항을 활성화해 시몬스를 데려왔다.파리생제르맹은 지난해 이적료 1000만 유로에 시몬스를 PSV 아인트호번에 보내면서, 바이백 조항을 넣었다.시몬스는 지난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프랑스 제패에 만족하지 않고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프랑스 리그앙 파리생제르맹은 지난 5일(한국시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시작으로 선수 영입을 발표하고 있다. 6일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와 미드필더 마르코 아센시오 입단식을 열었고, 하루 뒤엔 미드필더 마누엘 우가르테가 공식적으로 선수단 일원이 됐다. 이어 9일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여름 이적시장 네 번째 입단식 주인공이 됐고, 10일엔 수비수 뤼카 에르난데스 입단식이 열렸다.파리생제르맹이 위 선수들을 영입할 것이라는 정보는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기쿠치 유세이가 통산 100번째 선발 등판에서 패전을 안았다. 기쿠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 8피안타(2홈런) 5탈삼진 2볼넷 5실점을 기록했다.2019년 메이저리그에 입단한 기쿠치는 이날 등판으로 일본인 메이저리거 역대 11번째 통산 100번째 선발등판에 나섰으나 홈런 2방에 대량 실점했다. 기쿠치는 팀의 3-7 패배로 시즌 2패(5승)째를 안았다. 전날(24일) 2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가 홈 연승 기록을 늘렸다.탬파베이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8-3으로 승리했다. 탬파베이는 이날 승리로 메이저리그에서 처음 20승(3패) 고지를 밟았다. 개막 홈 14연승도 이어갔다. 개막 홈 14연승은 1901년 이른바 '현대 야구'가 시작된 뒤 최다 기록이다. 메이저리그 전체 최다 개막 홈 최다 연승은 1880년 시카고 화이트스타킹스의 21연승이다.다만 이날 2루타 4
[스포티비뉴스=이창섭 칼럼니스트] 탬파베이 레이스가 패배를 거절하고 있다.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개막 3연전을 싹쓸이한 탬파베이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도 차례로 격파했다. 현재 메이저리그 나홀로 무패 군단이다.탬파베이가 정규시즌 첫 9경기를 모두 승리한 것은 구단 역사상 처음이다. 메이저리그에서도 개막 직후 9연승은 2003년 캔자스시티 로열스 이후 20년 만이다. 참고로 이 부문 최고 기록은 1982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987년 밀워키 브루어스의 13연승이다. 탬파베이는 이번주 이 부문 최고 기록을 경신할 수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멕시코가 '강호' 푸에르토리코에 역전승을 거두고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멕시코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에서 푸에르토리코를 5-4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멕시코는 선발투수 훌리오 우리아스를 내세우고 랜디 아로자레나(좌익수)-알렉스 버두고(우익수)-조이 메네시스(1루수)-로우디 텔레즈(지명타자)-아이작 파레디스(3루수)-루이스 우리아스(2루수)-앨런 트레호(유격수)-알렉 토마스(중견수)-오스틴 반스(포수)로 선발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최지만(31, 탬파베이 레이스)이 볼넷은 한 차례 얻었으나 또 무안타에 그쳤다. 최지만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42에서 0.239까지 떨어졌다. 탬파베이는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7-8로 끝내기 패해 4연승을 마감했다.8월 들어 최지만의 방망이는 차갑게 식었고, 그만큼 출전 기회도 줄었다. 이달 출전한 10경기 가운데 안타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 김한림 영상기자] 파리생제르맹에서 경질 통보를 받은 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남긴 작별인사입니다.포체티노 감독은 "파리의 구단주와 보드진, 선수들과 팬들 등 모든 이들에게 최고의 미래가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했습니다.포체티노 감독은 작별 인사와 함께 선수들과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네이마르는 한쪽 팔로 포체티노 감독을 감싸며 웃고 있으며,킬리안 음바페도 즐거워하고 있습니다.포체티노 감독과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인 앙헬 디마리아, 레안드로 파레디스 등도 사진에 있습니다.그런데 리오넬 메시는 이 사진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최지만(31, 탬파베이 레이스)이 시즌 7호 홈런을 터트렸다. 최지만은 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지만은 4-1로 앞선 5회초 선발투수 로스 스트리플링이 내려가고 트렌트 손튼으로 마운드가 바뀐 가운데 우월 솔로포를 날렸다. 볼카운트 0-1에서 2구째 슬라이더를 제대로 걷어올렸다. 최지만은 1회초 첫 타석에서도 안타를 생산하며 선취점을 뽑는 데 기여했다. 2사 후 해롤드 라미레스가 중전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가 2연패에서 벗어났다.탬파베이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5-4로 이겼다. 탬파베이는 양키스전 4연패에서 벗어나며 37승 31패 승률 0.544가 됐다. 양키스는 50승 18패 승률 0.735가 됐다. 왼손 타자 최지만은 왼손 양키스 선발투수 네스터 코르테스를 맞이해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탬파베이는 얀디 디아즈(3루수)-아이작 파레데스(1루수)-해롤드 라미레스(지명타자)-랜디 아로사레나(좌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최지만(31, 탬파베이 레이스)이 6월 전 경기 타점 행진을 이어 갔으나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최지만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4를 유지했다. 탬파베이는 화이트삭스에 2-0으로 앞서다 8회초 3점을 내주면서 2-3으로 역전패했다. 탬파베이는 3연승을 마감하고 시즌 성적 31승22패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에서 3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류현진(토론토)이 시범경기 첫 등판을 마쳤다. 1회 3실점이 패전투수 꼬리표로 이어질 뻔했는데, 타선의 도움으로 승패 없이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2022 그레이트프루트리그 시범경기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서 4-8로 완패했다. 시범경기 전적은 4승 3패다.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3이닝 4피안타(1홈런) 무4사구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1회에 실점이 몰렸다. 류현진에 이어 애덤 심버(1이닝)-마이클 펠프스(1이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류현진(토론토)이 올해 첫 시범경기 등판에서 3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자에게 홈런을 내주는 등 고전하나 싶더니, 2회와 3회는 안정감을 발휘하며 연속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2 그레이트프루트리그 시범경기에서 3이닝 4피안타(1홈런)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1회에만 솔로홈런 포함 안타 4개를 맞고 3실점한 뒤 2회와 3회를 연달아 삼자범퇴 처리했다. 포수 대니 잰슨과 호흡을 맞춰 경기를 시작한 류현진, 첫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