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언제 말하나 기다리고 있었다."두산 베어스 4번타자 김재환(36)은 취재진이 신인 투수 김택연(19)을 언급하자마자 환하게 웃었다. 자신의 활약보다 인천고 후배인 김택연의 데뷔 첫 승을 축하할 기회를 더 기다리고 있었다. 두산은 28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장단 20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17-8로 이겼는데, 김재환은 4타수 3안타(2홈런) 1볼넷 6타점 맹타를 휘두른 승리의 주역이었다. 김재환은 지난 2022년 9월 24일 인천 SSG 랜더스전 이후 582일, 개인 176경기 만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29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강재준이 ‘억’ 소리 나는 특별한 재테크 비법을 공개한다.이날 강재준은 어김없는 사랑꾼 모습으로 또 한 번 스튜디오의 이목을 모은다. 평소 상하의를 탈의한 채로 잠자리에 들던 강재준은 “곧 아빠가 되는데 옷 벗고 다닌다고 생각하니 민망하더라”며 아들 깡총이를 위해 옷을 챙겨입는 등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뿐만 아니라 이은형과 조리원 이야기를 하던 중 “조리원에 가지 마. 내가 직접 산후조리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벼랑 끝에서 살아났다. 그렇다고 아직 위기가 끝난 건 아니다.LA 레이커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에서 덴버 너게츠를 119-108로 이겼다.이번 시리즈 3연패 뒤 첫승이다. 졌다면 레이커스의 올 시즌은 끝이나는 상황이었다. 한숨 돌렸지만 여전히 유리한 건 덴버다. 1승만 더하면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한다. 두 팀은 하루 휴식 후 오는 30일 5차전을 갖는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래퍼 딘딘이 '개그콘서트'에서 개그감을 뽐낸다.오는 28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 1073회에는 딘딘이 깜짝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선물한다.딘딘은 철없는 아빠 오민우와 그의 딸 나현영의 티키타카가 돋보이는 코너 '미운 우리 아빠'에 출격한다. 그는 아빠만큼이나 철딱서니 없는 아들로 등장해 오민우, 나현영과 호흡을 맞춘다. 이날 딘딘은 "역시 딘딘은 딘딘이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활약했으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또 딘딘은 '소통왕 말자 할매'도 만난다. 두 코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눈물의 여왕’ 김영민이 다정한 위로와 은은한 플러팅으로 범자의 마음을 녹이며 ‘범자(김정난) 맞춤 힐러’로 설렘을 꽃피웠다.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김영민은 용두리 마을 주민들 중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노총각이자 용두리의 고민 상담사 영송 역을 맡았다. 영송(김영민)은 아버지를 잃은 범자(김정난)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치유와 힐링을 선사했고, 용두리에 찾아온 범자에게 매실차와 마들렌을 건네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지난 13화에서 영송은 줄 것이 있다며 밤에 만나자는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편스토랑' 류수영이 아내 기 살려주는 방법을 공개한다. 26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이 오랜만에 어남편 상황극으로 VCR의 포문을 연다. 연예계 대표 사랑꾼 남편 류수영은 그동안 ‘편스토랑’에서 남편들이 아내를 위해 만들기 좋은 요리를 소개할 때마다 수트를 입고 요리하는 어남편 상황극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요리 성공률 100%, 웃음 성공률 100% 류수영의 어남편 요리가 기대된다.이날 공개되는 류수영의 어남편 상황극은 퇴근하는 아내의 시점으로 시작된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 부부가 5주년 결혼기념을 축하한다.26일 방송되는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만능여신 이정현이 5주년 결혼기념일을 맞아 남편이 좋아하는 제철 주꾸미로 정성 가득 요리를 만든다. 이 과정에서 5년간 끈끈한 부부애로 서로를 의지하게 된 이정현과 남편의 진솔한 속마음이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정현은 평소보다 샤랄라한 옷차림으로 집에서 등장, 기분 좋은 미소로 식탁에 꽃 장식을 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인도네시아의 랭킹은 한국보다 111계단 떨어져 있다."한국과 인도네시아 축구사에 전혀 다른 의미로 쓰여질 경기였다.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전. 평소라면 한국이 어려움 없이 이겨내던 매치업이다. U-23 대표팀 간의 역대 전적은 경기 전까지 한국이 5전 전승으로 앞섰다. 가장 최근 대결이 2018년이라 지금과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더라도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분명 실력 차이가 존재했다. 한국이 처음으로 인도네시아에 발목이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미녀와 순정남’의 임수향과 지현우가 입맞춤 후 촬영장에서 재회한다.27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1회에서는 박도라(임수향)에게 자꾸만 마음이 흔들리는 고필승(지현우)의 모습이 그려진다.앞서 도라는 필승을 향한 무한 고백으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지만 필승은 도라의 마음을 거절했다. 하지만 필승은 도라가 내심 신경 쓰였고 공진단(고윤)을 만나러 간 그녀를 찾아갔다. 사람들을 피해 좁은 골목길에 숨어든 두 사람 사이의 입맞춤이 설렘을 폭발시키며 다음 방송을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지코와 블랙핑크 제니가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펼친다. 지코는 26일 2022년 7월 발매한 미니앨범 '그로운 애스 키드' 이후 무려 약 1년 9개월 만에 신보를 발매한다. 특히 올해는 지코가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해인 만큼 그의 행보에 더욱 많은 기대가 모인 상황이다. 이 가운데 10주년을 맞은 지코의 첫 신보에 블랙핑크 제니가 지원사격에 나서 더욱 관심이 높아졌다. 제니는 현재 홀로서기에 도전하며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가운데 그는 평소 친분이 있던 지코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하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류현진은 24일 수원 kt와 경기에서 5이닝 동안 7개의 안타를 맞으며 7실점(5자책점)하고 패전을 안았다. 역사적인 KBO리그 통산 100승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이날 류현진은 이전 경기 대비 구속이 떨어지며 상대적으로 인플레이타구를 많이 허용했고, 타구 속도 140㎞ 이하의 타구들이 코스를 타고 족족 안타가 되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여기에 3회와 4회에는 동료들의 실책 및 실책성 플레이가 속출하며 가뜩이나 안 풀리는 경기가 더 꼬였다. 평소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류현진이지만, 이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정형돈이 개그맨 데뷔를 위해 대기업을 퇴사했을 당시 어머니의 반응을 전한다. 25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성인 영어 부문 3년 연속 1위, 미모의 영어 일타강사 박세진, 이향남 모녀가 방문한다.이날 박세진은 영어 일타강사지만, 심각한 ADHD를 앓고 있다고 밝혀 모두에게 충격을 안긴다. 이어 “ADHD로 일상생활이 어려워 하루 10알 이상의 약을 복용할 정도”라며 자신의 상황을 고백한다. 이에 엄마 이향남은 “남자아이 다섯 명보다 세진이 하나 키우는 게 더 힘들었고, 아이가 학교에서 힘들어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김동완이 서윤아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김동완은 '서윤아의 절친'인 조현아와 만나, '형부 합격점'을 받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서윤아는 조현아를 한 카페로 불러 김동완과의 만남부터 현재의 고민을 털어놨다. "신기하게 오빠(김동완)랑 만나면 재밌다"며 운을 뗀 서윤아는 "우리가 나이가 있다 보니, (만약) 결혼을 하면 서로 맞춰가야 하는 부분이 있지 않나? 근데 오빠가 그게 될지 모르겠어"라고 말했다. 이어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평소에 용기가 부족해서 도전을 못 했다. 오늘은 용감하게 도전하고 시도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NC 다이노스 사이드암투수 이재학이 달라졌다. 지금까지는 10구 중에 커터가 하나만 나와도 '달라졌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과거와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커터가 많았다. 스스로도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달랐다. 이재학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7이닝을 3피안타(1홈런)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막고 시즌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타이거JK, 윤미래 부부가 미국의 한인 커뮤니티재단(이하 KACF)으로부터 2024 '트레일블레이저 어워드'를 수상했다.두 사람은 KACF의 2024년 트레일블레이저 어워드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트레일블레이저 어워드는 매년 세계적으로 한국 문화 콘텐츠의 위상을 높이고 한인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KACF는 정(情), 즉 깊은 감정적 유대감과 애정을 활용하여 한인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복지를 지원하는 한인 미국인 커뮤니티 재단이다. 2023년에는 배우 유태오, 2022년에는 배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울산 HD가 아시아 정상 무대로 가지 못했다. 울산은 24일 일본 요코하마의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4강 2차전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와의 경기에서 연장 혈투를 벌여 2-3으로 졌다.그렇지만, 1차전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던 울산은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이 없어 합계 3-3 동률인 상태에서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4-5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020년 우승 이후 4년 만에 정상 도전 기회를 얻고 싶었지만, 무산 됐다. 통산 2회(201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수비가 처참하게 무너진 한화가 다시 KBO리그 100승 도전에 나선 류현진(37·한화)을 돕지 못했다. 류현진의 컨디션 자체가 썩 좋지 못한 것도 있었지만, 수비만 도와줬다면 분명 경기 흐름이 이렇게 흘러가지 않았을 것은 분명했다. 반면 kt는 웨스 벤자민의 역투, 그리고 류현진을 무너뜨린 타선의 집중력을 묶어 연승을 달렸다.kt 위즈는 2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선발 웨스 벤자민의 8이닝 역투, 그리고 경기 중반 상대 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말도 안 되는 타구였어요. 그냥 말도 안 된다니까요."LA 다저스 외야수 제임스 아웃맨은 24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에서 동료 오타니 쇼헤이의 홈런 타구를 지켜본 뒤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오타니는 3-1로 앞선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우중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비거리 450피트(약 137m), 타구 속도 118.7마일(약 191㎞)에 이르는 대포였다. 발사각은 25도였다. 타구는 빠르게 뻗어 외야 관중석 2층으로 향했고, 워싱턴 야수들은 수비 위치에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다. 그만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그룹 카라 강지영이 공무원 불친절 저격 논란 후 재차 심경을 밝혔다. 지난 23일 강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무원 불친절을 저격하는 글을 다시 올리며 “요즘 평소보다 인스타를 많이 했다. 또 언제 폭주하며 폭풍 업뎃할지 모르고 그리고 다시 언제 잠잠해질지 모르겠지만 사실 전 인스타에 중독됐었다 생각했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강지영은 "핸드폰 보는 시간을 줄이고 싶었는데 오늘 저와 같은 마음이라 말해주신 감사한 말들 덕분에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 모두 좋은 밤 보내세요. 잘자요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하이브와 자회사인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했다"고 표절 의혹을 제기한 어도어 대표 민희진의 '저격'이 엉뚱한 해프닝을 불러왔다. 뉴진스의 멤버 혜인은 지난달 25일 팬 소통 커뮤니티를 통해 엎드린 해린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스탑 카핑(stop copying)'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공교롭게도 혜인이 이 사진을 공개한 날은 아일릿의 데뷔일이라 혜인이 아일릿에게 보내는 저격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다.그러나 이는 과도한 해석이었다. 해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