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기고 있어도 결국엔 질 것 같다. 실제로도 그렇다. 지독한 천적 관계가 성립됐다.LA 레이커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홈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에서 덴버 너게츠에 105-112로 졌다.시리즈 전적 0승 3패. 이제 한 번만 더 지면 레이커스의 올 시즌은 끝난다.무려 덴버전 11연패다. 레이커스는 지난해에도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덴버를 만나 4연패 스윕 패배를 당했다. 이번에도 '덴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가수 겸 배우 데니안이 주연을 맡은 스릴러 영화 '차박-살인과 낭만의 밤'이 넷플릭스 차트를 역주행, 인기 1위에 올라 시선을 붙든다. '차박-살인과 낭만의 밤'(감독 형인혁, 이하 '차박')은 13일 '오늘 대한민국의 TOP 영화' 1위를 차지했다. 3주째 글로벌 1위를 지킨 마동석 주연의 액션물 '황야'를 누른 결과라 더 눈길을 끈다. '차박'은 지난 8일 넷플릭스 공개 이후 2위를 지키다 입소문을 타고 1위로 올라서며 역주행 중이다. 반전을 거듭하는 강렬한 스릴러, 실험성 짙은 이야기에 장르팬들이 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스테픈 커리가 3점슛을 모두 실패하는 날이 있다.커리의 3점슛 연속 기록이 끝났다.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2023-2024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경기. 결과는 골든스테이트의 118-114 승리였다.하지만 경기 승패보다 커리의 기록지에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커리는 3점슛 8개 던져서 다 놓쳤다. 야투 총 12개 중 2개 성공에 그칠 정도로 슛감이 저조했다. 최종 기록은 7득점 8어시스트.커리의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남자 축구선수 최초로 미국 타임지의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타임지는 6일(한국시간) 메시를 2023 올해의 선수로 뽑으며 "메시로 인해 미국이 축구의 나라가 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타임지는 2019년부터 모든 종목을 총망라해 한 명의 월드스타를 꼽는다. 앞서 미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알렉스 모건과 매건 라피노에가 수상을 했지만 남자 축구선수로는 메시가 처음이다. 미국 출신이 아닌 수상자도 메시가 최초다. 그동안 미국 수영의 마이클 펠프스, 미국프로농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NBA 데뷔 21년 차에도 많은 걸 한다. 쉴 시간이 없다.르브론 제임스(39, 205cm) 얘기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르브론이 왼쪽 종아리 타박상을 입었다. 13일 있을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밝혔다.부상은 지난 11일 피닉스 선즈전에서 일어났다. 1쿼터 도중 르브론의 종아리가 케빈 듀란트 무릎과 충돌했다. 이날 르브론은 정상적으로 경기를 마쳤다. 다만 경기가 끝난 뒤 절뚝거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기자들에게도 "종아리 쪽이 아프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11일 토요일 낮(이하 한국시간), LA 레이커스와 피닉스 선즈가 23-24 NBA 인-시즌 토너먼트 첫 경기에 나선다. 서부 A 그룹에 속한 두 팀은 유력한 선두 후보로 거론되는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다만, 양 팀의 최근 분위기는 상반된 모습이다. LA 레이커스는 앤서니 데이비스의 부상 등으로 3연패에 빠졌고, 브래들리 빌이 데뷔전을 치른 피닉스는 연승을 달리고 있다. 양 팀의 평균 득점 1위를 기록 중인 ‘베테랑’ 르브론 제임스(24.4득점)와 케빈 듀란트(29.3득점)의 화력 싸움이 주목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13일 개봉한 웰메이드 스릴러 영화 '차박-살인과 낭만의 밤(감독 형인혁 제작 타이거스튜디오•오픈시네마)'이 웰메이드 스릴러 영화의 탄생을 알리며 대작 틈바구니 속에서 선전중이다.한국 개봉 전부터 뜨거운 해외 반응을 이끌어낸 '차박'은 일상의 순간이 일순간 공포로 바뀌는 지점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는 호평을 받으며 관심을 모았다. 이 작품은 평온한 일상, 사랑하는 아내, 모든 것이 완벽했던 한 남자가 결혼기념일을 맞아 떠난 차박 여행에서 낯선 인기척과 함께 순식간에 악몽 같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스릴러 영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웰메이드 스릴러 영화 '차박-살인과 낭만의 밤(감독 형인혁 제작 타이거스튜디오•오픈시네마)'이 웰메이드 스릴러 영화의 탄생을 알리며 대작 틈바구니 속에서 선전중이다.한국 개봉 전부터 뜨거운 해외 반응을 이끌어낸 '차박'은 일상의 순간이 일순간 공포로 바뀌는 지점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는 호평을 받으며 관심을 모았다. 이 작품은 평온한 일상, 사랑하는 아내, 모든 것이 완벽했던 한 남자가 결혼기념일을 맞아 떠난 차박 여행에서 낯선 인기척과 함께 순식간에 악몽 같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스릴러 영화다. 그룹 g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칸을 달궜던 주역들이 가을 극장가에서 장르 대전에 들어갔다. 이선균, 정유미 주연의 영화 '잠'부터 송강호의 '거미집', 송중기 '화란'까지 칸에서 세계 관객들을 먼저 사로잡은 영화들이 줄줄이 관객과 만난다.제76회 칸 국제영화제가 지난 5월 16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열렸다. 아쉽게도 한국 영화 중 경쟁 진출작은 없었지만, '거미집', '탈출', '화란', '잠'을 포함해 '우리의 하루', 2편의 독립 영화까지 총 7편의 작품이 초청을 받았다. 이들은 칸 영화제에서 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모든 예측을 허물 신선도 100% 현실 추격 스릴러 '차박- 살인과 낭만의 밤'이 13일 개봉과 함께 필수 관람포인트 BEST 3를 공개했다. 영화 '차박'은 평온한 일상, 사랑하는 아내, 모든 것이 완벽했던 한 남자가 결혼기념일을 맞아 떠난 차박 여행에서 낯선 인기척과 함께 순식간에 악몽 같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스릴러. 특히 '차박-살인과 낭만의 밤'은 해외가 먼저 알아본 K-스릴러로 기대를 모은다. 아내 ‘미유’역을 연기한 김민채가 '차박- 살인과 낭만의 밤'을 통해 제8회 포틀랜드호러영화제 경쟁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데니안·김민채 주연의 영화 '차박-살인과 낭만의 밤'이 해외에서 잇단 호평을 얻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국제 호러·액션·판타스틱 영화제'에 공식 폐막작으로 확정됐다.제작사 타이거스튜디오는 '차박-살인과 낭만의 밤'(이하 '차박')이 오는 27일부터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러시아 국제 호러·액션·판타스틱 영화제'에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데 이어 30일 폐막식 상영작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영화 '차박'은 앞서 5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필름 마켓 최고의 화제작으로 주목받은 데 이어 제8회 포틀랜드호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올여름을 서늘하게 만들 스릴러와 로맨스의 아이러니한 조합, god 데니안 주연의 영화 '차박'이 베일을 벗었다. '차박- 살인과 낭만의 밤'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8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데니안, 김민채, 홍경인과 형인혁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차박- 살인과 낭만의 밤'(이하 '차박')은 평온한 일상, 사랑하는 아내, 모든 것이 완벽했던 한 남자가 결혼기념일을 맞아 떠난 차박 여행에서 낯선 인기척과 함께 순식간에 악몽 같은 사건에 휘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신혜선 주연의 '타겟'부터 정유미, 이선균 주연의 '잠'까지 올여름 늦더위를 식혀줄 스릴러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제일 먼저 개봉하는 작품은 '타겟'이다. 오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다. ''타겟'의 가장 큰 기대 포인트는 '상상 가능한 공포'라는 점. '타겟'은 우리에게 익숙한 일상이 된 중고거래라는 현실적 소재에서 출발해,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스릴러 장르와의 결합으로 완성했다. 누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모든 예측을 허물 신선도 100% 현실 추격 스릴러 '차박- 살인과 낭만의 밤'이 오는 9월 13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8회 포틀랜드호러영화제 최우수 연기상 수상, 제76회 칸 필름 마켓 최고의 화제작으로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킨 영화 '차박- 살인과 낭만의 밤'이 오는 9월 13일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현실 추격 스릴러를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를 모은다. '차박- 살인과 낭만의 밤'은 평온한 일상, 사랑하는 아내, 모든 것이 완벽했던 한 남자가 결혼기념일을 맞아 떠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를 폭격하고 있다. 메시는 지난 22일 인터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렀다. 멕시코 클럽 크루스 아술을 상대한 2023 미국-멕시코 리그스컵에서 처음 인터 마이애미 팬들에게 인사했다. 첫 경기부터 골망을 흔들었다. 교체로 들어간 메시는 1-1로 끝날 것 같던 후반 추가시간 정확한 왼발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뽑아내며 2-1 승리를 안겼다. 인터 마이애미가 모처럼 승리의 맛을 보는 순간이었다. 출발이 좋았던 메시는 26일 애틀랜타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트레이드 거부권이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데미안 릴라드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마이애미 히트간의 트레이드 협상이 지지부진하다. 먼저 릴라드는 에이전트를 통해 자신의 의사를 분명히 했다.에이전트 애런 굿윈은 "릴라드는 오직 마이애미만 원한다. 다른 팀은 관심 없다. 마이애미서 지미 버틀러, 뱀 아데바요와 함께 뛰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지난 며칠간 릴라드가 마이애미가 아닌 다른 팀으로 가면 뛰지 않을 수 있다고 간접적으로 포틀랜드를 압박했다. 트레이드 거부권은 없지만, 사실상 트레이드 거부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선수는 우승을 노리는데, 팀은 미래까지 생각해야 한다.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앞에 놓인 어려운 숙제다. 일단 포틀랜드 조 크로닌 단장은 "데미안 릴라드(33, 191cm)를 트레이드할 생각이 전혀 없다. 내 목표는 릴라드와 스쿳 핸더슨(19, 188cm)을 둘 다 지키는 것"이라고 못 박았다.팀 에이스인 릴라드는 포틀랜드가 트레이드로 확실한 전력 보강을 하길 원한다. 릴라드는 지난 시즌 경기당 32.2득점 4.8리바운드 7.3어시스트를 기록했다.데뷔 11년 차에 커리어 하이 득점을 찍었다. 평균 득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세계 최고의 전기차 경주 대회인 포뮬러E 챔피언십 포틀랜드 E프리(PRIX)에서 닉 캐시디(28, 뉴질랜드, Envine 레이싱)가 우승을 차지했다.캐시디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포틀랜드의 PIR(Portland International Raceway)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ABB FIA(국제자동차연맹)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12라운드 포틀랜드 E프리 본선 레이스에서 가장 먼저 결승 지점에 도착했다.포뮬러E는 '전기차의 F1'으로도 불린다. 포뮬러1(F1)이 내연기관차 레이싱이라면 포뮬러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god 데니안이 장애 아동을 위해 긴급의료비를 후원했다.23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데니안이 '봄날의 기적'을 통해 알게 된 장애 아동을 위해 긴급의료비를 후원했다. 당시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 중단 위기에 놓인 장애 아동의 사례를 본 데니안이 안타까운 마음을 느끼고 후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데니안의 후원은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방영된 MBC ‘봄날의 기적’이 계기가 됐다. 당시 방송에서 내레이션을 맡았던 데니안은 선천성 거대 모반증을 앓으며 악성 흑색종의 위험에 놓인 다은이와 온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양건호 영상 기자] 드래프트 1순위의 주인공은 빅터 웸반야마였습니다.웸반야마는 23일 열린 2023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지명됐습니다.2004년생 웸반야마는 빅맨임에도 뛰어난 드리블, 슈팅, 스윙맨에 가까운 기동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선수입니다. 기술뿐만 아니라 신체조건도 상당합니다. 220㎝가 넘는 신장에 윙스팬이 무려 243㎝에 달해 수비면에서도 대단한 잠재력을 지녔다는 평을 듣습니다.이로써 샌안토니오는 1997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팀 던컨을 지명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