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저렇게 던지는데 기회가 있을 수밖에 없죠. 오늘(27일) 엔트리에서도 안 뺐어요."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은 올해 프로 2년차 우완 김유성(22)을 흡족하게 지켜봤다. 김유성은 26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75구 3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김유성은 외국인 선수를 제외하고 선발 데뷔전에서 승리를 기록한 KBO 역대 167번째, 베어스 역대 24번째 선수가 됐다. 덕분에 두산은 10-5로 승리하면서 2연승을 달렸다. 이 감독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대체선발투수 김유성의 호투와 타선의 화력에 힘입어 2연승을 달렸다. 한화 이글스는 홈 13경기 연속 매진을 달성하며 KBO리그 신기록을 작성했으나 6연패에 빠지면서 고개를 숙였다. 두산은 26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7위 두산은 시즌 성적 14승16패를 기록하면서 5위권 팀을 추격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두산 타선은 장단 13안타를 터트렸다. 양석환이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고,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두산이 5이닝 투구조차 버거워하던 최원준의 반전 호투에 힘입어 NC와 주중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장식했다. 최원준은 개막 후 첫 퀄리티스타트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헨리 라모스가 2타점 적시타와 2점 홈런으로 4타점을 몰아쳤다. 두산 베어스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7-3 완승을 거뒀다. 13승 16패로 5할 승률에 -3승이 되면서 승률은 0.448로 올랐다. NC는 1선발급 투수를 내세우고도 경기를 내주면서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선발 왕국을 꿈꿨던 두산 베어스가 위기에 놓였다. 팔꿈치 염좌로 한 차례 선발 로테이션을 걸렀던 라울 알칸타라의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 1군에서 말소됐다. 알칸타라-브랜든 와델-곽빈-최원준-김동주로 시작했던 선발진 가운데 제대로 로테이션을 도는 선수가 '6경기 무승 4패' 곽빈 하나 뿐이다. #25일 잠실 NC전 선발 라인업김태근(좌익수)-허경민(3루수)-강승호(2루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헨리 라모스(우익수)-박준영(유격수)-김기연(포수)-정수빈(중견수), 선발투수 최원준#25일 1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NC가 주전 야수 2명을 빼고 5선발을 내세운 경기에서 두산을 잡았다. 5선발 이재학이 7이닝 1실점 역투로 승리를 안았다. 공격에서는 6회와 7회 2사 후 터진 적시타가 승리로 이어졌다. NC 다이노스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전날 3-4 패배를 설욕하면서 16승 10패 승률 0.615를 기록하게 됐다. 두산은 2경기로 연승을 마치면서 12승 16패 승률 0.429가 됐다. NC 선발 이재학이 7이닝을 1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무사 만루 위기를 극복한 두산이 마무리 투수를 교체했다. 최근 10경기 8이닝 동안 홈런 2개 포함 안타 11개, 볼넷 7개와 몸에 맞는 공 2개를 내주며 흔들리고 있던 정철원을 1군에서 말소했다. 23일 무사 만루에서 세이브를 기록한 홍건희가 다시 마무리로 돌아왔다. 두산은 23일 잠실 NC전에서 4-3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했다. 0-1로 끌려가다 5회 허경민의 희생플라이로 균형을 맞췄고, 6회에는 강승호의 안타와 도루로 만든 기회를 양석환이 적시타로 살렸다. 이어 헨리 라모스가 시즌 첫 홈런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두산이 '오재원 파문' 속에서도 연승을 이뤘다. 지난해 프로선수가 된 2년차 투수 최준호가 5이닝 6탈삼진 1실점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1할대 타율에 그치고 있던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가 결정적인 2점 홈런을 날렸다. 홍건희는 2점 앞선 9회말 무사 만루에서 1점만 내주고 세이브를 기록했다. 두산 베어스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두산의 2연승. 시즌 성적은 12승 15패 승률 0.444다. NC는 15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NC 내야수 박민우는 이번 시즌을 준비하면서 "에릭 페디가 빠졌으니 다시 하위권으로 지목받을 것"이라며 올해 또 한번 반전을 일으켜보겠다고 다짐했다. 박민우의 말대로 NC는 22일까지 선두 KIA 타이거즈에 2.0경기 차 2위를 달리면서 지난해 이상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NC 강인권 감독은 카일 하트와 다니엘 카스타노, 맷 데이비슨 외국인 3총사의 활약이 원동력이라고 했다. 강인권 감독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외국인 선수의 활약을 호평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두산 베어스가 더블헤더 2경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두산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맞붙은 더블헤더 2경기에서 9회말 김재환의 동점 적시타와 양석환의 끝내기로 2-1 역전승을 따냈다. 더블헤더 1경기를 내줬지만, 반격에 성공한 두산. 시즌전적 11승 15패가 됐다.그야말로 극적인 승부였다. 두산은 9회초 키움 외국인 타자 로니 도슨에게 솔로포를 맞고 0-1 리드를 내줬다. 9회말 공격에서도 선두타자 정수빈이 주승우에게 1루 땅볼, 후속타자 허경민도 3루 땅
[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두산 베어스가 더블헤더 2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두산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더블헤더 2경기에서 2-1로 이겼다. 1경기에서 4-8로 패했던 두산은 2경기 승리를 쟁취하며 위닝시리즈를 따냈다.경기에서는 김재환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재환은 9회 2사 3루 상황에서 동점을 만드는 2루타를 때려냈다. 그리고 양석환이 2사 1,2루 때 내야 땅볼을 쳤는데, 2루에 있던 주자가 상대 수비 헛점을 노려 홈을 밟아 승부를 결정지었다. ◆ 선발 라인업더
[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이 더블헤더 1경기를 승리하고 기뻐했다.키움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과 더블헤더 1경기에서 8-4로 이겼다. 3연패 탈출에 성공한 키움. 시즌전적 13승 9패가 됐다. 두산과 올 시즌 상대전적도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선발 투수 아리엘 후라도는 7이닝 10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3실점을 기록. 퀄리티스타트플러스(선발 7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더블헤더인 만큼 선발 투수가 긴 이닝을 끌어줘
[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두산 베어스와 맞붙은 더블헤더 1경기 승리를 거뒀다.키움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더블헤더 1경기 두산전에서 8-4로 이겼다. 3연패에서 벗어난 키움의 시즌전적은 13승 9패가 됐다. 두산과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1승 1패 동률을 이루게 됐다.경기에서는 선발 투수 아리엘 후라도의 호투가 빛이 났다. 후라도는 7이닝 10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3실점을 기록. 퀄리티스타트플러스(선발 7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뽐내며 승리 투수
[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와 더블헤더를 치른다. 1경기에서는 김동주가, 2경기에는 라울 알칸타라가 출격한다.두산은 21일 잠실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과 더블헤더를 치른다. 전날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기 때문. 이승엽 감독은 더블헤더 1경기 선발 투수로 알칸타라를 내세울 생각이었지만, 선수의 요청에 따라 2경기에 등판시키기로 했다.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승엽 감독은 “알칸타라 본인이 더블헤더 2경기에 던지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 에이스의 요청이기 때문에 들어줘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항상 콜업될 때마다 이천(두산 2군 훈련지)에서 나올 때 '다시는 오지 말자' 하고 오거든요. 이번에는 꼭, 다시는 이천 안 갔으면 좋겠습니다."두산 베어스 내야수 전민재는 최근 꿈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민재는 3루수 허경민(34)이 허벅지 근육통으로 휴식이 필요해 지난 14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9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올 시즌 첫 선발 출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민재는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면서 9-5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전민재의 14일 LG전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베테랑 김재환(36)이 기본을 지킨 플레이로 상대를 '멘붕'에 빠뜨렸다. 김재환은 19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4-6으로 뒤진 4회말 9득점 빅이닝을 이끈 주역이었다. 두산 선발투수 최원준(3이닝 5실점)과 키움 선발투수 김선기(3이닝 4실점 3자책점)가 나란히 조기 강판하면서 난타전 양상을 보이는 경기였다. 자연히 경기가 늘어질 수밖에 없었고, 누가 더 집중력 있게 경기를 풀어 가느냐의 싸움이었다. 두산은 4회말 김기연과 정수빈의 안타, 허경민의 사구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KBO 역대 17번째 진기록을 세우면서 3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두산은 1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19-8로 역전승했다. 8위 두산은 4경기 만에 시즌 10승(14패) 고지를 밟았고, 4위 키움은 3연패에 빠지면서 시즌 성적 12승9패를 기록했다. 두 팀 선발투수가 모두 흔들린 가운데 난타전이 펼쳐졌다. 두산 선발투수 최원준은 3이닝 70구 7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5실점에 그쳤다. 이후 이병헌(1이닝 1실점)-박정수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를 1군에 불렀다. 두산은 1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앞두고 외국인 타자 라모스와 함께 투수 최원준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라모스와 최원준 모두 시즌 초반 부진해 2군에서 재정비하는 시간을 보냈고, 이날 모두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라모스는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하고, 최원준은 이날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외야수 김대한은 이날 2군행을 통보받았다. 라모스는 개막하고 11경기에서 타율 0.1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두산 베어스가 24일(수)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허경민 밥캣 스페셜데이' 행사를 진행한다.'밥캣 스페셜데이'는 두산베어스를 향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새롭게 기획한 특별 이벤트다. 매월 특정 홈경기를 '밥캣 스페셜데이'로 지정하고, 스타 선수를 테마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첫번째 순서인 ‘허경민 밥캣 스페셜데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당일 1루 내야 출입구 및 1루 외야 출입구로 입장하는 관객에 한해 선착순으로 허경민 옥스포드 피규어를 제공한다. 피규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일상생활에서 완전히 풀이 죽고 그러면 도와주려고 하겠는데, 아직은 그렇게까지 내려온 건 아니라서."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26)는 올해 에이스 류현진(37), 내야수 안치홍(34) 등과 함께 팀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는 인물 가운데 하나다. 한화는 지난해 외국인 타자의 극심한 타격 부진으로 골머리를 앓은 뒤 일찍이 새 얼굴 물색에 나섰고, 페라자가 레이더에 들어왔다. 다른 KBO 구단도 페라자를 탐내면서 영입전이 펼쳐졌는데, 페라자는 100만 달러에 한화와 손을 잡았다. 페라자는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주전 2명을 빼고 경기한 두산이 올 시즌 첫 더그아웃 시리즈에서 2승 1패 우위를 가져갔다. LG는 수비 실책을 4개나 저지르면서 자멸했다. 두산 베어스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9-5로 이겼다. 한화 이글스와 주중 3연전 2승 1패에 이어 LG와 주말 3연전도 2승 1패로 마치면서 반등의 기반을 마련했다. 두산은 9승 11패 승률 0.450으로 LG(9승 1무 10패 승률 0.474)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LG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