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심현희 씨의 수술 이후 이야기를 공개한다.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신경섬유종을 앓고 있던 심현희 씨의 수술 이후 이야기가 29일(오늘) 공개된다.

29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지난 10월 방송을 통해 세상에 알려지게 된 심현희 씨의 이야기를 다룬다. 

심 씨는 15년 전부터 심해진 신경섬유종 때문에 피부가 점점 늘어져 온 얼굴이 무너져버렸다. 심 씨의 사연이 알려진 뒤 시청자들은 다양한 도움의 손길을 보냈고, 심 씨는 수술을 결심했다.

심 씨의 수술은 지난달 이뤄졌다. 이 수술은 모두가 간절히 바라왔던 순간이지만, 정작 본인에겐 운명을 건 큰 수술이었다고. 그는 수술로 1kg 정도의 혹을 제거했고, 수술 후 염려했던 출혈이 발생해 중환자실로 급히 옮겨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누구보다 삶의 의지가 강한 그는 힘겨운 시간을 최선을 다해 버텼다.

심 씨의 수술과 그 이후의 이야기는 29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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