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술집'에 메이저리거 김현수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제공|CJ E&M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메이저리거 김현수가 '인생술집'에 출연해 MC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29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한국 야수 최초 FA자격으로 미국에 진출한 메이저리거 김현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김현수는 홍대의 한 야구 연습장에서 MC 신동엽, 김준현, 탁재훈과의 안주내기 배팅으로 인생술집의 문을 연다. 야알못(야구를 알지 못하는) MC들과 메이저리거 김현수가 동네 야구연습장에서 벌일 배팅대결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수는 "MC들이 보고 싶어서 나왔다"고 말한다. 그는 순탄치만은 않았던 미국에서의 야구 생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도 털어놓는다. 미국 진출 초반의 어려움은 물론, 첫 홈런을 기록했을 당시의 에피소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외에도 김현수의 국내 야구 생활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눈다. 지난 2008년 한국시리즈에 대해 좋지 않은 기억이 있는 김현수는 그 당시를 추억하며 못다한 소감을 전할 계획이다. 끝까지 자신을 믿으며 "괜찮아, 잘했어"라는 말을 건넨 김경문 감독의 한마디에 큰 힘을 얻었다며 김경문 감독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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