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사미자가 '마이웨이'에서 가족사를 공개한다. 제공|TV조선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배우 사미자가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29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사미자가 가족 이야기, 남편과 러브스토리 등의 사연을 공개한다.
 
23세에 결혼한 후 2남 1녀를 둔 사미자는 "남편과 함께한 세월이 벌써 55년이다. 둘째 아들 내외, 손주까지 3대가 함께 살고 있다"고 3대가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그는 "우리 둘째 며느리가 무뚝뚝하긴 하지만 마음이 굉장히 곱다. 이건 디스하는 것 아니다"라고 말하며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보인다.
 
이어 사미자는 3대가 함께 사는 집에서 남편 김관수와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털어놓는다. 사미자는 "결혼 초에는 먹을 쌀이 없을 정도로 고생해 남편을 소개해준 친구를 원망하기도 했다"라고 밝힌다. 이를 듣던 남편 김관수는 "본의 아니게 아내를 고생시켜서 정말 미안했다. 가장의 무게를 아내가 짊어지게 해서 마음의 짐이 항상 있었다"고 말하며 아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다.

이 외에도 사미자는 평생 배우지 못한 것이 한이 되어 배움을 갈망하는 열혈 만학도의 모습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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