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텀싱어' 고은성.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팬텀싱어'가 연말을 맞아 그동안 방송되지 못했던 참가자들의 무대 뒤 모습을 공개한다. 

JTBC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는 지금까지 모두 7회가 방송됐다. 참가자들의 사연과 무대를 준비하면서 발생하는 비하인드 스토리의 비중은 줄이고, 참가자들의 노래 실력 위주로 담았다. 이에 오직 높은 퀄리티로 승부, 오디션 프로그램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참가자들을 향한 관심도 뜨겁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본격 4중창 경연에 앞서 연말 특집으로 미방송 엑스파일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수준급 노래 실력 외에도 무대 뒤의 반전 매력을 더한 참가자들. 재치 있는 입담과 필 충만한 개그욕심으로 팬텀앓이를 예고한다.

특히 미방송 엑스파일에서는 고훈정과 고은성, 고고브라더스 의상 탄생비화 등도 다룬다. 고훈정과 고은성은 곡 분위기와 어울리도록 스타일링 하기 위해 티셔츠를 찢어 속살까지 공개했다. 고은성은 구릿빛 근육질 몸매를, 고훈정은 카리스마 넘치는 인상과는 달리 우윳빛 도자기 피부를 드러내 스태프들 모두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반면 넉넉한 뱃심(?) 덕분에 기성복이 맞지 않아 옷을 해체해 아예 맞춤 정장 수준으로 즉석에서 수선해 의상을 입는 참가자들도 있다. 여기에 분장실 스태프가 꼽은 옷 빨 가장 잘 받는 참가자와 스타일링 하기 조금 힘든(?) 참가자는 누가 될 것인지 맞히는 것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팬텀싱어' 연말 특집편은 1시간 10분 앞당겨 오는 30일 오후 8시 30분부터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