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밀 데이트 장면이 포착된 샤를리즈 테론(왼쪽)-세스 맥팔레인. 제공|영화 '밀리언 웨이즈' 스틸컷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41)이 영화배우이자 작가인 세스 맥팔레인(43)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은 "샤를리즈 테론이 미국 인기 만화 '패밀리 가이'의 작가인 세스 맥팔레인과 비밀리에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비밀리에 만남을 이어왔지만 최근 LA의 한 레스토랑에서 로맨틱한 저녁식사 데이트 장면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또 "샤를리즈 테론과 세스 맥팔레인은 레스토랑에서 2시간 넘게 있었으며, 서로 행복한 모습이었다"고 덧붙였다.

샤를리즈 테론은 지난 2014년 12월 영화배우이자 감독인 숀 펜과 약혼했으나, 지난해 6월 결별했다.

한 측근은 샤를리즈 테론이 숀 펜은 완전히 잊고 세스와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무엇보다 숀 펜을 못마땅해 하던 샤를리즈 테론의 엄마가 세스가 허락했다"고 말했다.

샤를리즈 테론과 세스 맥팔레인은 영화 '밀리언 웨이즈'를 통해 만났다. 이 영화에서 세스 맥팔레인은 각본, 연출, 주연을 맡았다.

한편, 샤를리즈 테론은 영화 '일리언3'(1994)으로 데뷔해 '몬스터'(2003)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퓨리오사 역으로 잘 알려진 배우다. 세스 맥팔레인은 '19곰 테드' 시리즈의 감독, 제작, 작가를 맡은 다재다능한 연출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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