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퍼 로페즈와 드레이크가 백허그 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제니퍼 로페즈 인스타그램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할리우드 톱스타 제니퍼 로페즈(47)가 유명 힙합 가수 드레이크(30)와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 등에 따르면 제니퍼 로페즈와 드레이크는 서로 껴안고 있는 사진을 동시에 SNS에 올리며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공개된 사진 속 드레이크는 제니퍼 로페즈 뒤에서 백허그한 자세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일 제니퍼 로페즈의 라스베가스 콘서트에서 함께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 할리우드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서 비밀리에 저녁파티를 즐기는 장면등이 미국 연예매체에 연달아 보도돼 화제를 모았다.

제니퍼 로페즈는 지난 2011년 18살 연하의 댄서 캐스퍼 스마트와 열애설을 인정했고, 5년 교제 후 지난 8월에 이별한 바 있다. 드레이크는 지난 2011년 리한나와 공개 연애 후 결별했으나 지난 8월 재결합했다. 이후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 지난 10월 또 다시 결별했다.

한편, 제니퍼 로페즈는 1986년 영화 '나의 작은 소녀'로 데뷔했으며, 1991년 '인 리빙 컬러'에 플라이걸 댄서로 출연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1999년 'On the 6' 등을 발매하며 가수로도 인지도를 얻었다. 드레이크는 2006년 데뷔했으며,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래퍼다. 지난 2013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랩 앨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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