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윤희와 이동건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웨딩 촬영에 나선다. 제공|팬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이동건과 조윤희가 웨딩 촬영에 나서는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31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 37회에는 이동진(이동건 분)과 나연실(조윤희 분)이 웨딩 촬영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동진의 갑작스러운 웨딩 촬영 제안에 연실은 난감해 한다. 메이크업도 하지 않은 채 웨딩 드레스로 갈아입어야 하기 때문. 동진은 연실의 메이크업 여부를 확인하는 포토그래퍼에게 "워낙에 뛰어난 미모라 메이크업 같은 건 필요없다"며 촬영을 강행한다.

앞서 동진의 어머니 최곡지(김영애 분)는 연실에게 동진과 헤어져 달라고 호소했다. 연실은 최곡지 여사의 눈물어린 호소를 받아들여 떠날 것을 마음먹었다. 이 가운데 동진과 연실이 웨딩 촬영을 어떻게 하게 됐는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제작진은 "조윤희 씨의 웨딩드레스 자태와 이동건 씨의 턱시도 맵시가 한 편의 웨딩 화보를 보는 것마냥 근사해 눈을 뗄 수 없을 정도였다"며 "자세한 내용은 본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많은 네 남자 이동건, 차인표, 최원영, 현우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리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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