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원샷 원킬'. 손흥민(토트넘)이 골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토트넘은 29일(한국 시간) 영국 사우스햄튼의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사우스햄튼과 원정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손흥민은 후반 29분 무사 시소코를 대신해 투입됐다. 손흥민은 투입 직후부터 활발하게 움직였다. 

손흥민의 활발한 움직임은 곧바로 골로 연결됐다. 후반 40분 역습 과정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패스가 굴절돼 손흥민의 발 앞에 떨어졌고, 손흥민은 빠르게 돌파해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골문 구석에 꽂히는 멋진 슈팅이었다.

“손흥민이 완벽한 작품을 만듭니다. 토트넘의 전형적인 공격 패턴이죠. 손흥민의 골로 완벽하게 승기를 굳힙니다.”

[영상] 손흥민 현지 해설 ⓒ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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