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석-서인국-김소연-김세연이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제공|곽혜미 기자,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2016 MBC 연기대상’의 대상은 누구의 품에 돌아갈까.

30일(오늘) 오후 9시 30분부터 ‘2016 MBC 연기대상’ 시상식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날 시상식은 방송인 김국진, 배우 유이가 진행을 맡았다.

‘2016 MBC 연기대상’은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대상 후보를 공개한다. 올해 역시 100% 시청자 문자투표로 대상이 결정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드라마 ‘킬미, 힐미’로 ‘2015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배우 지성이 대상 시상자로 나선다.

현재 유력한 대상 후보로는 이종석, 서인국, 김소연, 진세연 등이 거론되고 있다. ‘W’의 이종석은 강력한 대상 후보다. 시청률 면에서도 수목극 1위를 쭉 유지했고, 맥락 있는 연기로 호평 받았다. ‘쇼핑왕 루이’의 서인국도 있다. 수목극 꼴찌로 시작한 ‘쇼핑왕 루이’가 수목극 1위까지 차지하며 선전했기 때문.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의 김소연도 빼놓을 수 없다. 김소연은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가화만사성’의 인기를 견인했다. 앞서 진행된 ‘2016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병훈 감독의 ‘옥중화’에서 열연을 펼친 진세연도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하면 베스트 커플상에는 ‘가화만사성’의 이상우-김소연, 이필모-김소연, ‘결혼계약’의 이서진-유이, ‘쇼핑왕 루이’의 서인국-남지현, ‘역도요정 김복주’의 남주혁-이성경, ‘옥중화’의 서하준-진세연, ‘W(더블유)’의 김의성-이시언, 이종석-한효주까지 총 여덟 커플이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2016 MBC 연기대상’은 MBC공개홀에서 개최되며, 30일 오후 9시 30분부터 생방송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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