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이 3년 연속 올해의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무한도전'이 3년 연속 올해의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무한도전'은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6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올해의 프로그램상을 받았다.

올해의 프로그램상은 100% 시청자들의 문자로만 선정되는 상이다. '무한도전'은 2014년과 2015년에 이어 올해에도 올해의 프로그램상을 수상하며 여전히 건재한 인기를 과시했다.

'무한도전' 연출을 맡은 김태호 PD는 "이 시간쯤 되면 회의실에서 버릇처럼 '무한도전 시청자였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매년 진행해왔지만, 최근처럼 아이템 고민하기 힘든 적이 없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그럼에도 최선을 다해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6 MBC 방송연예대상'은 김성주, 전현무, 이성경이 진행을 맡았으며 MBC를 통해 생중계 됐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