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는청춘'의 실제 커플 김국진-강수지.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 김국진-강수지, '치와와커플'이 '내년에 꼭 결혼했으면 하는 스타커플' 1위로 선정됐다.

30일 결혼정보업체 가연은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이해 직장인 미혼남녀453명(남 248,여 205)을 대상으로 실시한 '내년에 꼭 결혼했으면 하는 스타커플은?' 설문조사 결과 일명 치와와커플로 불리는 김국진-강수지 커플이 48%의 지지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김국진-강수지 커플은 SBS '불타는 청춘'에서 함께하며 실제 커플로 발전한 사이로, 김국진이 전부터 강수지에 대한 한결같은 호감과 애정을 보여온 터라 연인임을 인정한 뒤 더 큰 지지를 받고 있다.

2위는 JTBC '님과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 만나 왠만한 배우 커플 이상의 지지를 얻은 윤정수-김숙 커플(16%)이 차지했다. 두 사람은 실제 커플들 사이에서 당당히 2위를 차지할 정도로 2016년 한해 활약이 대단했다.

이어 ▲드라마 커플에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이상우-김소연 커플(13%) ▲연애는 거미처럼 조정석-거미 커플(9%) ▲어느덧 장수커플이 된 김태희-비 커플(7%)  ▲드라마가 맺어준 인연 박하선-류수영 커플(4%)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세븐-이다해 커플 (2%)”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직장인 미혼 남녀의 정유년 새해 소망은 이직, 연봉협상도 아닌 '혼자만의 여유시간 갖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후회 없이 이 순간을 즐기며 살자라는 뜻의 #YOLO(you only live once)라이프 확산에 따른 결과로 보여진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