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대한 JYJ 김재중.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그룹 JYJ 김재중이 약 2년 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김재중은 30일 오전 경기도 용인 육군 55사단을 나와 "많은 분들이 군 생활 응원을 해주셔서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트와이스 덕분에 힘든 군 생활을 견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재중은 지난해 3월 31일 경기도 파주 1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육군 55사단 군악대에서 현역으로 복무했다. 이날 1년 9개월 간의 군 생활을 끝내고 전역했다.

그는 "보고 싶은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며 "가족들, 주변 스태프들, 친구들을 만나고 싶다.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은 팬들을 만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일 사인회가 열려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빨리 즐겁게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김재중은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신 걸로 알고 있는데 투어로 찾아뵙지 않을까 싶다. 계획을 잡아가고 있으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며 향후 계획도 언급했다.

김재중은 오는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팬 200명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며 복귀 인사,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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