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은아. 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신예 강은아가 '초인가족 2017'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보도 자료를 내고 "강은아가 SBS 새 시트콤 '초인가족 2017'에 배민서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며 "인형 같은 비주얼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인가족 2017'은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의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모두 초인'이라고 말하는 드라마다. '발리에서 생긴 일' '애인있어요' 등을 통해 정통 드라마의 대가로 평가받고 있는 최문석 PD가 연출을 맡았다.

강은아는 극 중 배민서로 활약한다. 배민서는 초인가족의 외동딸 나익희(김지민 분) 친구다. 인형 같은 비주얼에 눈웃음은 기본, 행동 하나하나에 애교가 넘치는 성격으로 인기도 많다. 의외의 백치미로 반전 매력까지 선보여 극에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강은아는 2015년에 종영한 tvN 월화 드라마 '풍선껌'에서 정려원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섬세하면서도 풍부한 감정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5월에는 그룹 아이콘 '오늘모해'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관심과 궁금증을 자아냈다. 강은아가 '초인가족 2017'로 선보일 색다른 모습은 무엇일지 주목된다.

한편, '초인가족 2017'은 강은아를 비롯해 박혁권, 박선영, 김지민, 김기리, 박희본, 인피니트 호야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2월 중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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