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몸의 소방관'에서 상속녀로 분한 배우 정인선. 제공|KBS, 얼반웍스미디어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배우 정인선이 '맨몸의 소방관' 촬영장에서 반전 매력으로 촬영장을 녹였다.
 
정인선은 오는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KBS2 4부작 새 수목드라마 '맨몸의 소방관'(극본 유정희, 연출 박진석, 제작 얼반웍스미디어)에서 열혈 소방관 강철수(이준혁 분)에게 고액의 수상한 알바를 제안하는 상속녀 한진아로 분해 극과 극의 반전매력을 선보인다.
 
3일 '맨몸의 소방관' 제작진은 도도하고 시크한 얼음공주와 봄 같이 화사한 청순미녀를 오가는 정인선의 이중매력이 포착된 현장사진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인선은 청순한 미모와는 달리 상대를 얼어붙게 만드는 도도하고 까칠한 가시 돋친 모습이다. 세상 어떤 것에도 관심이 없는 듯 시크하고 무심한 표정은 신비로움마저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 속의 정인선은 봄꽃같이 화사한 미소로 정반대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극중 정인선이 연기하는 한진아는 10년 전 방화사건으로 부모를 잃고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아버린 비운의 상속녀다. 그가 고액의 아르바이트비를 제시하며 누드모델을 구하는 수상한 행동을 반복하는 속내는 무엇일지, 또 차갑게 얼어붙은 한진아의 이처럼 활짝 웃게 만든 상대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맨몸의 소방관'은 열혈 소방관 강철수(이준혁 분)와 수상한 상속녀 한진아(정인선 분)가 서로를 속고 속이면서 10년 전 방화사건의 범인을 찾는 과정을 그린 유쾌한 로맨틱 스릴러 드라마다. '오 마이 금비' 후속으로 오는 1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