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지창욱. 제공|CJ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지창욱이 스크린 데뷔를 통해 강도 높은 액션과 감정연기를 펼친다.

지창욱은 영화 '조작된 도시'에서 한 순간에 살인자로 몰리게 되는 인물 권유 역을 맡은 스크린 신고식을 치룬다.

지창욱은 그동안 드라마 '무사 백동수' '힐러' 'THE K2' 등 매 작품 강렬한 액션연기를 선보이며 차세대 액션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조작된 도시'에서는 게임 속에서는 완벽한 리더지만 현실은 평범한 백수인 권율 역으로 분한다.

단 3분 16초만에 살인자로 조작되고,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해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풀어 나가는 권유 역을 연기한 지창욱은 촬영 수개월 전부터 액션스쿨에서 강도 높은 액션 훈련을 받은 것은 물론, 대규모 카체이싱부터 와이어 액션, 다채로운 격투 장면 등 위험천만한 액션들을 직접 소화했다.

▲ 배우 지창욱. 제공|CJ 엔터테인먼트
여기에 살인자로 조작된 억울함과 소중한 사람을 잃은 슬픔, 숨겨진 배후세력을 알고 난 이후의 참을 수 없는 분노까지 다채로운 감정을 끌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액션부터 감정연기까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작품에 대한 높은 열정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연출을 맡은 박광현 감독은 "지창욱은 연기와 액션에 대한 감각이 굉장히 좋은 배우다. 강한 남성성부터 여린 소년의 모습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지니고 있으며, 상황에 대한 적응력도 탁월한 배우"라고 말했다.

한편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반격을 펼치는 작품이다. '웰컴 투 동막골'을 연출한 박광현 감독의 신작으로 지창욱을 비롯해 심은경, 안재홍 등이 출연한다. 오는 2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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