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씬스틸러' 주역들. 왼쪽부터 정준하, 이준혁, 이시언, 강예원, 이규한, 김정태, 박수홍.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씬스틸러'가 시즌제를 검토한다.

SBS는 4일 공식 보도 자료를 내고 "예능 프로그램 '씬스틸러-드라마전쟁'(이하 '씬스틸러')이 시즌제를 검토하기로 했다"며 "오는 30일 시즌1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씬스틸러'는 국내 최정상 신스틸러들이 펼치는 연기대결 프로그램으로, 드라마와 리얼 버라이어티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포맷으로 주목받았다. 

실제로 지난달 5일 첫 방송 이후 '씬스틸러'는 매회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끄는 데 성공했다. 김정태, 황석정, 김병옥, 신이, 황영희 등 브라운관에서 보기 힘든 배우들의 색다른 열연은 물론 김신영, 양세형, 정준하 등 예능인들이 재치 넘치는 활약을 보여줬다.

특히 방송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월요일 심야 예능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SBS는 '씬스틸러'의 향후 시즌제 편성을 검토하기로 결정했으며, 오는 30일 설특집 방송을 끝으로 시즌 1을 종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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