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게 남은 48시간'에 출연한 샤이니 민호와 아버지 최윤겸 강원 FC 감독. 제공|tvN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내게 남은 48시간’ 샤이니 민호가 아버지 최윤겸 강원 FC 감독과 난생 처음 술잔을 기울이며 눈물을 쏟았다. 부자지간에 술잔과 함께 오간 대화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tvN ‘내게 남은 48시간’에 출연하고 있는 샤이니 민호가 부모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 전망이다.

4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웰 다잉 리얼리티 ‘내게 남은 48시간’에서는 죽기 전 48시간을 본격적으로 체험하게 되는 샤이니 민호 장수원, 박하선의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연예계에서 ‘승부욕 끝판왕’으로 알려진 샤이니 민호는 부모에 대한 애틋한 마음에 눈물을 흘려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고 한다. 강원 FC 사령탑인 최윤겸 감독을 찾아 축구에 대한 승리욕을 불태웠던 민호는 아버지 퇴근 시간에 맞춰 직접 저녁을 차리는 한편, 난생 처음 아버지와 단둘이 술잔을 기울이며 속 깊은 대화를 나눈다.

아버지의 영원한 팬이 되고 싶은 막내 아들 민호의 가슴 찡한 48시간 체험기가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지난주 죽음을 전달 받고도 도통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던 ‘로봇 감정’의 소유자 장수원은 절친한 사이인 김재덕과 캠핑카를 타고 힐링 여행을 떠난다. ‘남자들의 로망’으로 여겼던 캠핑카 여행에 설레는 마음도 잠시, 여행지에 도착하자마자 차가운 비바람을 맞게 된다. 예상치 못한 풍랑을 만나게 된 두 남자의 여행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지게 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무한 긍정주의자 박하선은 생애 마지막 순간을 앞두고 평생 잊지 못할 은사에게 직접 요리한 음식을 대접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 평소 요리하는 것을 즐긴다고 밝힌 박하선은 범상치 않은 솜씨로 어려운 요리를 척척 해내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인생의 커다란 기둥이 돼 준 선생님과 고교 '절친'이 함께하는 특별한 저녁 식사를 공개한다.

웰 다잉 리얼리티 tvN ‘내게 남은 48시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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