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케이블TV tvN '신서유기3'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나영석 PD, 신효정 PD를 비롯해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슈퍼주니어), 송민호(위너)가 참석했다.

이날 강호동은 규현과 송민호와의 호흡에 대해 "이 정도로 알아서 사회생활이 되나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젊은피가 합류하면서 기대를 많이 했다. 젊은 감각을 배울 수 있겠다고 기대했다. 하다보니까 똑 부러지는 스타일이 아니다. 다같이 아재화 됐다. 그런 것에서 오는 실망감이 있다. 이 정도 인줄을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서유기3'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로 오는 8일 오후 9시 20분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