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서유기3' 나영석 PD가 지상파 프로그램과의 경쟁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신서유기3' 나영석 PD가  지상파 프로그램과 경쟁하게 된 것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케이블TV tvN '신서유기3'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나영석 PD, 신효정 PD를 비롯해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슈퍼주니어), 송민호(위너)가 참석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금요일에서 일요일로 편성 시간대를 옮기며 지상파 프로그램과 경쟁하게 된 것에 대해 "늘 정면 승부를 하고 있다. 진입하는 시간이 저에겐 처음 경험하는 시간대다. 일요일로 옮겼다고 해서 크게 부담감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프로그램이 저희들 만들 때 웃음만 생각하고 만들었다. 출연진도 그것만 생각하고 열심히 뛰었다. 일주일을 마무리하는 시간대에 시청자에게 에너지를 줄 수 있을 것이다. 지상파와 경쟁한다는 생각은 없다.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서유기3'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로 오는 8일 오후 9시 20분 첫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