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이세영이 성추행 논란과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사진|CJ E&M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개그우먼 이세영이 성추행 논란과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세영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4일 스포티비스타에 "경찰로부터 이세영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당분간 자숙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세영은 작년 11월 26일 'SNL코리아 시즌8'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B1A4 멤버들의 신체를 만지는 듯한 영상이 공개되면서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이세영과 SNL코리아 시즌8 제작진은 공식 사과를 했으나,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고 이세영은 프로그램에서 공식 하차했다.

하지만 B1A4 팬들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성추행 혐의를 수사해달라는 신고장을 제출했고, 사건을 접수한 서울 마포 경찰서는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를 진행했던 마포경찰서는 4일 "이세영에게 성추행 혐의가 없다"며 각하 결정으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하며 사건을 종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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