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심이영. 제공|크다컴퍼니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심이영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소속사 크다컴퍼니는 4일 공식 보도 자료를 내고 "심이영이 현재 임신 3개월 째"라며 "드라마 작품 촬영 중 임신 사실을 알았다"고 밝혔다.

심이영은 현재 MBC 월화 드라마 '불야성',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JTBC 금토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다.

소속사는 이어 "임신 초기라 조심스러웠지만 평소 본인의 꾸준한 건강관리와 제작진들의 배려로 건강상 큰 무리 없이 촬영 중"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할 것이다. 드라마가 끝난 후 태교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이 주신 사랑에 행운이 찾아 온 것 같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심이영은 지난 2000년 영화 '실제상황'으로 데뷔했으며, 최근 '어머님은 내 며느리' '아이가 다섯' 등 다양한 작품에서 사랑받았다. 남편 최원영과는 지난 2014년 결혼했고, 같은해 첫째 아이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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