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이 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릴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4라운드 한국전력과 '중요한' 경기에 앞서 각오를 밝혔다.

현재 대한항공은 13승 6패 승점 37점으로 3위다. 한국전력은 14승 5패 승점 37점으로 2위다. 1위는 현대캐피탈로 13승 7패 승점 39점을 기록하고 있다. 결과에 따라 남자부 1위가 바뀔수도 있다. 박 감독은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취재진이 갸우뚱하자 "농담이에요"라고 했다.

박 감독은 "한국전력 흐름이 좋다. 신경 써서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오늘(4일)이 중요한 경기다. 무사히 통과하면 좋은 위치에서 라운드를 끌고 갈 수 있다"고 밝혔다. "예민한 경기"라고 덧붙였다.

"선수들에게 특별하게 말은 하지 않았다"고 한 박 감독은 "감독만 긴장하고 싶다"고 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