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올스타 팀의 면면을 보면 KCC 김지후는 첫 출전하는 s올스타전에서 베스트 5로 선정됐다. 같은 팀 송교창은 만 20세 6개월로 주희정(1997~1998 시즌 당시 만 20세 11개월)을 제치고 최연소 올스타 선수 타이틀을 차지했다. 신인 선수로는 유일하게 SK 최준용이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 선수로는 출전하는 경기마다 화려한 경기를 펼치는 키퍼 사익스(KGC), 제임스 켈리(전자랜드)와 마이클 크레익, 리카르도 라틀리프(이상 삼성)가 주니어 올스타로 선정됐다. 올스타 팬 투표 1위인 동부 허웅을 비롯해 이승현(오리온), 김종규(LG), 이재도(kt), 김준일(삼성) 등 주니어 올스타 팀에 걸맞은 젊은 선수들이 시니어 올스타와 맞붙게 됐다.
시니어 올스타에는 2012~2013 시즌 이후 4시즌 만에 베스트 5에 선정된 삼성 김태술과 김선형(SK), 함지훈(모비스), 김주성(동부), 오세근(KGC) 등이 팬 투표로 베스트 5에 뽑혔다. 애런 헤인즈, 오데리언 바셋(이상 오리온), 찰스 로드(모비스), 제임스 메이스(LG)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외국인 선수들과 이정현(KGC), 박상오(kt) 등 경험이 풍부한 국내 선수들이 젊은 패기의 주니어 올스타와 대결을 펼친다.
올스타전의 백미인 덩크슛과 3점 슛 콘테스트에 출전하는 선수 명단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