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정준하가 대상을 내심 기대했다고 밝혔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무한도전’ 정준하가 ‘2016 MBC 방송연예대상’에 대해 언급했다.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는 멤버들이 모여 ‘2016 MBC 방송연예대상’에 대한 뒷이야기를 나눴다.

유재석은 정준하에게 “(대상을) 조금은 기대했죠?”라고 물었다. 이에 정준하는 “기대는 조금 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재석과 정준하는 함께 대상 후보에 올랐다. 유재석은 대상을, 정준하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를 듣고 있던 광희는 정준하에 대해 “마치 대상인 것처럼 행동했다. 리액션 잡힐까봐 정말 열심히 했다”고 폭로했다. 양세형 역시 “(정준하가) 화장실을 20번 이상 갔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정말 준하 형이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가했다”며 “혹시나 내가 받으면 큰일 났다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준하 형에게 미안했다. 하지만 같은 ‘무한도전’에서 대상 후보가 나와서 좋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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