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년손님' 윤형빈.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백년손님' 윤형빈이 '요정' 정경미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놓는다.

윤형빈은 오는 12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스튜디오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낸다.

그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5년 차 사위'로 등장, 근황에 관해서도 밝힌다. 윤형빈은 "올해 두 번째 격투기 경기를 준비 중"이라고 새해 계획을 말했다.

MC 김원희가 "아내 입장에서는 격투기 대회 출전을 반대하지 않냐"고 질문하자 윤형빈은 "로드FC 출전을 하면 아내가 '비키니 머슬마니아 대회에 출전하겠다'며 만류했다"고 말했다. 또 "처음에는 긴장했는데 아내를 며칠 지켜보니까 비키니 머슬마니아 대회 출전은 불가능할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윤형빈은 또 과거 방송에서 아내 정경미를 '요정'으로 부른 것에 대한 질문에는 "여전히 나에겐 요정"이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그러나 이후 "도깨비도 공유 같은 도깨비가 있고, 전래동화 혹부리 영감 속 도깨비가 있는 것처럼 요정도 여러 요정이 있다"고 단호하게 말해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파이터' 윤형빈과 '요정' 정경미의 결혼 생활은 오는 12일 오후 11시 10분 '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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