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깨비' 공유와 이동욱이 광고계도 접수했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도깨비’ 신드롬의 주인공 배우 공유와 이동욱이 안방극장을 넘어 광고계까지 접수했다.

공유와 이동욱은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 이하 ‘도깨비’)에서 각각 도깨비 김신, 저승사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두 사람은 훈훈한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달콤하고 애틋한 로맨스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또한 환상적인 케미의 브로맨스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더해 깜찍한 매력과 강렬한 카리스마로 안방극장 여심을 저격,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공유와 이동욱의 인기는 안방극장을 넘어 광고계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영화 ‘부산행’ ‘밀정’에 이어 드라마 ‘도깨비’까지 성공한 공유는 12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했다. 광고 제안도 쏟아지고 있는 상황. 관계자에 따르면 공유는 ‘도깨비’ 종영 후 밀려있는 광고 촬영만 한 달이 넘게 걸릴 예정이다.

이동욱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이동욱 역시 광고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동욱 측 관계자는 “‘도깨비’ 방영 후 들어온 광고만 20여 편 정도 된다”며 “다양한 품목에서 제안이 오고 있고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 광고 관계자는 "공유, 이동욱은 워낙 좋은 비주얼을 갖춘데다, 이번 드라마 '도깨비'에서 로맨스에서 코믹까지 폭넓은 연기력을 보여주며 20~50세대 여심을 두루 사로잡았다"면서 "패션, 화장품에서 가전, 자동차 등 주요 소비군 기업들이 두루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처럼 공유와 이동욱은 2017년 새해 광고계까지 접수하며,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한편, ‘도깨비’는 이제 단 4회를 남겨 두고 있다. ‘도깨비’ 13회는 오는 13일 방송되며, 14일에는 본방송 결방으로 스페셜 편이 방송된다. ‘도깨비’ 14화는 20일에 방송되며, 21일에는 15, 16화가 연속 방송돼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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