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치미' 박수홍이 최은경과의 허벅지 씨름에서 굴욕을 당한다. 제공|MBN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MC 박수홍이 최은경과 허벅지 씨름 대결에서 굴욕을 맛본다.
 
14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는 '척하고 살지 맙시다'라는 주제로 모델 출신 배우 변정수와 방송인 한석준, 코미디언 김지선 등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센척하는 남자들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남자 패널들끼리 허벅지 씨름 대결을 펼쳐 큰 웃음을 선사한다. 본격적인 허벅지 씨름 대결에 앞서 MC 박수홍과 최은경이 시범을 보여주기 위해 나서고, 두 사람은 깜짝 대결을 벌인다.

특히 최은경은 치마를 입었음에도 "나 치마 입어서 옷핀도 챙겨왔어. 수홍 오빠 나랑 하자. 자신 있어"라고 말하며 열의를 보여 박수홍을 당황하게 한다. 이에 박수홍은 "수치스럽게 최은경과 대기실에서 대본회의를 하는데 나를 이길 자신이 있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대결을 하기 위해 최은경과 마주 앉은 박수홍이 "우리는 15년을 본 사이입니다. 대본 회의하면서..."라고 말하는 사이, 최은경이 기습공격을 해 박수홍의 다리가 속절없이 벌어지는 일이 발생한다. 결과에 깜짝 놀란 박수홍은 "다시 해요. 이건 무효야"라고 울부짖어 재대결에 나선다.
 
박수홍과 최은경 중 재대결의 승자는 누구일지 오는 14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동치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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