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에서는 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극본 전호성, 연출 김영조) 허정은과 오지호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허정은은 전작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오빠와 동생을 호흡을 맞췄던 박보검에 대해 말했다. 그는 "박보검은 진짜 잘해준 오빠다. 잘생기기도 했고. 그래도 송중기 오빠보다는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 마이 금비'는 '니만-피크'라는 희귀병에 걸린 유금비(허정은 분)과 그를 돌보며 진짜 사람이 돼가는 아빠 모휘철(오지호 분)이 그리는 휴먼 드라마로, 지난 11일 방송된 마지막회에서는 금비가 기적적으로 병을 극복하며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