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샘토론'에 4당을 대표하는 '입'들이 출연한다.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밤샘토론'이 새해 첫 토론 주제를 '막 오른 4당 체제, 민심 잘 받들까?'로 잡고, 88년 이후 29년 만에 등장한 4당 체제를 점검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JTBC '밤샘토론'에는 4당을 대표하는 '입'들이 출격한다. 바로 새누리당 정용기 의원,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 국민의당 김경록 의원, 바른정당 장제원 대변인이다. 


이날 토론에서는 대통령 탄핵 이후 황교안 권한대행 체제에 대한 평가와 직무정지가 된 대통령이 주도해온 각종 정책을 차기 정부로 넘겨야 할지, 유지해야 할지부터 시작한다. 

10억엔 냈으니 끝났다며 위안부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고 있는 일본, 사드에 대한 보복 조치를 전방위로 확대해가는 중국, 트럼프의 등장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한미 관계 등 사면초가에 놓인 외교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 것인지 이야기한다.

더불어 탄핵 국면에서 일정이 앞당겨질 대선 이슈도 점검한다. 게임의 룰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급부상한 만 18세 투표권 부여 논의와 결선투표제 도입 논란, 그리고 정계개편의 핵으로 부상한 개헌,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으로 더욱 불붙고 있는 각종 연대론과 빅텐트론 등 추가 정계개편 논의도 점검한다. 

각 당을 대표하는 입들의 '썰전'이 될 '밤샘토론'은 오는 13일 오후 11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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