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PD는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북바이북에서 열린 JTBC 금토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 제작 아이윌미디어) 기자간담회에서 "결말은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솔로몬의 위증'은 일본 미스터리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크리스마스에 벌어진 친구의 추락사에 얽힌 비밀과 진실을 찾기 위해 나선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강 PD는 "원작의 결말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대충 알고 계실 것"이라면서 "큰 범주에서는 벗어나지 않겠지만 원작대로 갈지, 아니면 또 다른 결말로 갈지 결론이 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소우(서영주 분)의 죽음 원인이 원작과는 조금 다를 것"이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솔로몬의 위증'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