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솔로몬의 위증' 백철민이 '이민호 닮은꼴'로 불리고 있는 것에 대해 말했다.

백철민은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북바이북에서 열린 JTBC 금토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 제작 아이윌미디어) 기자간담회에서 "주변 친구들이 가끔 이민호를 닮았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백철민은 지난 2013년 휴대폰 광고를 통해 데뷔한 배우로, 현재 '솔로몬의 위증'에서 최우혁 역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그는 큰 키와 뚜렷한 이목구비로 이민호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대중에게 이민호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것은 처음"이라면서 "크게 생각을 안하고 있었지만, 닮았다고 해주시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철민은 또 "닮은꼴이 아닌 저만의 색깔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솔로몬의 위증'은 일본 미스터리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크리스마스에 벌어진 친구의 추락사에 얽힌 비밀과 진실을 찾기 위해 나선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