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기.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 이승기가 2017년 전역하는 남자연예인중 활약이 기대되는 1순위로 꼽혔다.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복귀 후의 활약이 기대되는 2017년 전역 연예인에 대해 질문한 결과, 올 10월 전역하는 이승기가 49.1%로 1위를 차지했다.

49.1%는 응답자 두 명 중 한 명이 이승기를 선택한 결과로, 이승기의 복귀에 모아지는 기대가 압도적이다. 특히, 이승기의 전역에 남성(44.2%)보다 여성(53.4%)이 더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으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20대 39.1%<30대 46.9%<40대 51.5%<50대 53.8%) 호감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이승기는 지난해 2월 1일 충남 논산훈련소를 통해 입소, 현재 제13공수특전여단에 배치돼 군 복무 중이다. 이승기의 전역 예정일은 2017년 10월 31일이다.

이승기에 이은 2위는 8월에 전역하는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9.5%의 지지로 그 뒤를 이었으며, 2월에 전역하는 박지빈은 6.2%의 지지를 얻어 3위에 올랐다. 이외 유노윤호는 5.9%, 박유천은 4.0% 등 순이었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1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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