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형식이 '화랑'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있다. 제공|스타제국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화랑' 박형식의 대본 열공 모습이 포착됐다.
 
16일 오후 소속사 스타제국은 제국의아이들 공식 SNS를 통해 "'화랑' 촬영 현장에서 포착된 '대본 열공중인 삼맥종!’ 오늘 밤 10시 9회 본방사수도 놓치지 마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박형식의 KBS2 월화드라마 '화랑'(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형식은 촬영 현장에서 지친 기색 없이 장난기 넘치는 모습과 환한 미소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대본을 손에 들고 연기 연습에 몰두하는 박형식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를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담은 청춘 사극이다. 박형식은 극중 어린 나이에 왕의 자리에 올랐지만 어머니의 그늘에 가려 얼굴을 드러낼 수 없는 얼굴 없는 왕 삼맥종(진흥왕) 역을 맡았다.
 
박형식은 분위기 있는 비주얼과 안정적인 대사 전달력으로 위엄 있는 왕은 물론 까칠하면서도 다정한 '츤데레' 면모를 보이고 있다. 그는 한 여자를 좋아하는 마음을 숨김 없이 표현하는 직진남 삼맥종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화랑'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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