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시티즌에 입단한 김진규 ⓒ 대전 시티즌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대전 시티즌이 김진규를 영입했다.

대전은 18일 '국가 대표 출신 수비수 김진규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김진규는 탄탄한 신체 조건을 이용한 대인 마크와 제공권이 매우 뛰어나며, 특유의 리더십으로 수비 라인을 지휘하는 능력도 탁월하다. 국내와 해외, 국가 대표로 풍부한 경험과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수비 전체를 이끄는 리더를 맡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규는 국내뿐 아니라, 주빌로 이와타(일본), 다렌스더 FC(중국), 반포레 고후(일본), 무앙통 유나이티드 FC(태국), 파타야 유나이티드 FC(태국), 파지아노 오카야마 FC(일본) 등 해외 리그 경험이 풍부하다.

또한 2006년 독일 월드컵 국가 대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국가 대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국가 대표 등 대표 팀에서도 활약했다.

김진규는 "대전의 K리그 클래식 승격이라는 목표에 일조할 수 있도록 그라운드 밖에서나 안에서나 최선을 다하겠다. 팬 분들도 직접 경기장에 오셔서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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