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FC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대구 FC가 2017년 시즌을 앞두고 ‘#축구는대구다’라는 해시태그를 출사표로 던지고 SNS 캠페인을 실시한다.

'#축구는대구다’는 승격에 성공한 대구 FC가 대구를 대표하는 스포츠 구단으로 자리 잡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대구 FC는 2017년 대구의 축구 열기를 끌어올리고 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하고 관련 소식을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해시태그 ‘#축구는대구다’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 FC는 해시태그 캐치프레이즈 ‘#축구는대구다’의 첫 번째 캠페인으로 인증샷 릴레이를 진행한다. 대구 FC는 18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에 마스코트 빅토가 ‘#축구는대구다’와 함께 ‘#좋아요20,000돌파’, ‘#OccupyClassic' 등이 적힌 문구를 들고 촬영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게시 글에서 대구 FC를 후원하는 자발적 후원 릴레이 모임인 엔젤클럽의 이호경 회장을 지목해 릴레이를 시작했다. 지목 받은 사람은 ‘#축구는대구다’라고 적힌 문구,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2017년 각오 또는 대구 FC에 전하는 응원 문구를 적은 뒤 인증샷을 남기고 다른 사람을 지목하면 릴레이가 이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지목 없이도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SNS를 이용하지 않는 경우 대구 FC 이메일(daegufc2002@naver.com)로 참가할 수 있다. 대구 FC는 이메일 접수 참가자의 사진을 SNS에 대신 올려 캠페인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대구 FC는 첫 번째 캠페인인 인증샷 릴레이를 K리그 클래식 2017년 개막전이 열리는  3월 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릴레이 참가자 가운데 4명을 선정해 3월 11일 오후 2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 개막전 당일 2017년 시즌 대구 FC 유니폼(홈, 원정, 골키퍼 홈, 골키퍼 원정)을 각 1벌씩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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