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더 킹'-'공조' 포스터. 제공|NEW, CJ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더 킹'과 '공조'가 박스오피스 1, 2위를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킹'은 지난 19일 하루동안 23만 800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54만 987명으로, 개봉 이틀만의 기록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더 킹'과 같은날 개봉한 '공조'다. 결코 낮은 수치가 아닌, 14만 1570명을 동원했지만, '더 킹'에 밀려 2위를 유지했다.

'더 킹'과 '공조'는 '마스터' 이후 개봉한 국내 화제작으로,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에게 박스오피스 1위를 찾아왔다. 국내 화제작이 동시에 개봉해 나란히 박스오피스 1, 2위에 오른 것은 최근들어 보기 힘들었던 상황이라 눈길을 끈다.

'너의 이름은.'은 5만 331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 했으며, '모아나' '터닝메카드W: 블랙미러의 부활' '라라랜드' '얼라이드' '마스터'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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