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주니어 신동이 전역 후 처음으로 '배틀트립'에 모습을 드러낸다. 제공|KBS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슈퍼주니어 신동이 '배틀트립'을 전역 후 첫 예능으로 택했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은 '미식여행 1탄-원샷투어'라는 주제로 일본 홋카이도로 떠난 박나래 장도연 팀과, 중국 산둥으로 떠난 이특 신동팀의 술방, 먹방 대결을 그린다.

이특은 '배틀트립' 첫 회 게스트이자, 당시 역대 최저 득표자로 아직까지도 깨지지 않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또 한 번 출연을 결심한 이특은 함께 갈 게스트를 직접 알아보고 철저한 여행 설계를 한다.
 
이특은 이번 여행 주제와 꼭 맞는 게스트로 신동을 섭외하기로 한다. 이어 실제 군 제대 현장에서 '배틀트립' 제작진과 함께 영문도 모르는 군필자 신동을 납치하는 데 성공한다.
 
신동은 영문도 모른 채 차에 탑승 후에도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데,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제대 직후 방송국 제작진에 납치당하는 것이 꿈이라고 종종 이야기했었다"고 말한다.
 
신동은 제대 당일에는 물론이고 촬영 내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하며 잃지 않은 방송감으로 현장 분위기를 쥐락펴락한다. 이에 신동과 이특이 함께 다녀온 중국 여행기에 대해 기대감이 쏠린다.
 
전역 후 처음 방송에 모습을 드러낼 신동의 활약상은 오는 21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배틀트립'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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