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강희가 '추리의 여왕'을 긍정 검토중이다.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배우 최강희가 '추리의 여왕' 출연에 대해 긍정 검토중임을 밝혔다.

20일 최강희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스포티비스타에 "최강희가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출연 제의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 확정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추리의 여왕'은 경찰을 꿈꿔 온 주부와 열혈 형사가 서로 다른 수사 방식으로 협동 수사를 펼치며 사건을 추리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KBS2 '힐러' 등을 연출한 김진우 PD가 연출을 맡는다.

최강희는 '추리의 여왕'에서 여주인공 유설옥 역을 제안받았다. 유설옥은 예쁜 외모에 호기심 많고, 약간의 푼수와 허당기를 가진 사랑스러운 인물이다. 학창시절 추리 소설, 영화 등에 관심이 많아 경찰을 꿈꿨지만 일찌감치 결혼한 탓에 주부로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추리의 여왕'으로 나서게 된다.

최강희는 그동안 밝고 통통 튀는 역할을 주로 해오다, 지난해 3월 종영한 MBC '화려한 유혹'에서 신은수 역을 통해 묵직한 연기를 펼치며 호평을 받았다. 이에 최강희가 '추리의 여왕'을 통해 자신의 전매특허인 밝고 유쾌한 연기로 안방극장에 돌아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추리의 여왕'은 오는 3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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