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더 언더독'이 이번주 공연 일정을 취소했다. 제공|MBC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뮤지컬 '더 언더독'이 배우 이태성의 건강 문제로 이번 주 일정을 취소한다.

뮤지컬 '더 언더독' 제작사는 20일 "'더 언더독' 진 역 김준현, 이태성 배우의 건강 문제로 인해 22일까지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20일, 21일, 22일 공연의 예매자분들 모두에게는 빠른 시일 내에 안내 연락을 드리고 예매처를 통해 환불 처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고 전했다.

'더 언더독'은 당초 김준현과 이태성을 더블 캐스팅했지만, 김준현이 공연을 앞두고 컨디션 난조로 쓰러져 휴식기에 들어갔다. 이후 혼자 무대를 소화하던 이태성이 지난 14일 건강 악화로 쓰러졌다.

이태성은 4일간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을 조절했지만, 지난 19일 공연 준비 중 두드러기와 어지러움을 호소해 응급실로 후송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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