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오늘) 결혼식을 올리는 류수영(왼쪽)-박하선 커플. 사진|KBS,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배우 류수영(38)과 박하선(30)이 22일(오늘) 백년가약을 맺는다. 비-김태희 커플에 이은 2017년 두번째 스타부부 탄생이다.

류수영과 박하선은 22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른다. 어려운 시기임을 고려해 양가 가족들과 지인들만 초대해 최대한 조용히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류수영과 박하선은 결혼에 앞서 일본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현재 촬영 중인 작품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신혼여행을 미리 다녀오기로 결정한 것.

류수영 박하선 커플은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드라마 '투윅스'에서 호감을 키운 뒤 2014년 말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열애설을 인정하며, 연예계 공개커플로 사랑을 이어온 두 사람은 3년 열애 끝에 결혼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지난 7일 소속사를 통해 "지난 2년 여 동안 진지한 만남을 이어 온 가운데, 바쁜 연예 활동 속에서도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해주며 사랑을 이어왔다. 그리고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로 약속하게 됐다"고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결혼하게 됐음을 밝혔다.

한편, 류수영은 3월 방송되는 KBS2 새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에 캐스팅돼 촬영 중이고, 박하선은 영화 '경찰가족'의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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