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킹' 포스터. 제공|NEW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영화 '더 킹'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킹'은 1월 셋째주말 3일(1월 20일~1월 22일)동안 131만 192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85만 2942명이다.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 설계자 한강식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등이 출연했다. 특히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더 킹'은 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공조'가 차지했다. 84만 6019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15만 4044명이다.

현빈 유해진 등이 출연한 '공조'는 특수부대 북한형사 림철령이 북한에서 비밀리에 제작된 위조지폐 동판을 탈취해 남한으로 도주한 북한군 차기성을 잡기 위해 남한형사 강진태과 공조해 펼치는 팀플레이를 그린 작품이다.

3위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가 이름을 올렸다. 33만 5054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 125만 534명을 돌파했다. '너의 이름은.' '터닝메카드W:블랙미러의 부활' '라라랜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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