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맥어보이와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23 아이덴티티'는 오는 2월 23일로 개봉일을 확정, 강렬한 비주얼의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제임스 맥어보이의 소름 끼치는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장르불문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온 그는 23개의 인격을 지닌 다중인격 캐릭터로 분해 나이와 성별을 넘나드는 광기 어린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다중인격자 케빈이 케이시(안야 테일러 조이)를 납치하는 모습은 목적을 알 수 없는 그의 행동과 이어질 스토리에 대한 긴장감을 높인다. 이번 영화로 연기파 배우로 거듭 날 제임스 맥어보이와 할리우드 신예 안야 테일러 조이의 연기가 더해져 공포영화보다 더 공포스러운 심리 스릴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23 아이덴티티'는 23개의 다중인격을 가진 남자 케빈이 지금까지 나타난 적 없는 24번째 인격의 지시로 소녀들을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심리 스릴러다. 2월 23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