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보영, 이상윤, 박세영, 권율(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이보영, 이상윤, 박세영, 권율 등 '귓속말' 주연 배우 라인업이 확정됐다.

'귓속말'은 '세상의 가장 추억한 곳에서 피어난 가장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로 법률가들의 우아함 뒤에 가려진 비릿한 속살, 그 속에서 펼쳐지는 인간적인 사랑을 그린다.

'펀치' '황금의 제국' '추적자'의 박경수 작가와 '펀치' '너희들은 포위됐다' '패션왕' 이명우 PD의 차기작으로, 두 사람은 '펀치'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논리적이고 긴장감 넘친다'는 시청자의 폭풍 찬사를 받았다.

주연 배우는 이보영, 이상윤이다. 지난 2013년 '내 딸 서영이'에서 이미 부부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이 4년 만에 재회했다. 여기에 충무로가 인정하는 배우 권율과 끼 충분한 박세영이 주연군단에 합류, 드라마에 강렬한 악성을 불어넣는다.

베테랑 연기파 배우들도 대거 참여한다. 김갑수, 김홍파, 강신일, 김해숙, 김창환, 이경진, 김서라, 문희경, 김형묵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중견 배우들이 비중 있는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잡아주고, 윤주희, 조성윤, 김뢰하, 조달환, 이현진, 허재호, 정이연 등은 젊은 에너지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귓속말'은 오는 2월 1일 첫 촬영에 돌입하며 3월 중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