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인터스텔라' '나의 그리스식 웨딩2' '미션임파서블: 로그네이션' 포스터. 제공|각 영화사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연휴 마지막날인 30일에는 외화들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우주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인터스텔라'부터 톰 크루즈의 화끈한 액션이 담긴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까지, 남은 설 연휴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영화를 꼽아봤다.


◆ OCN '인터스텔라' (오전 9시 50분)

2014년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SF 영화다. 세계 각국의 정부와 경제가 완전히 붕괴된 미래 속에, 웜홀을 통해 새로운 생존 가능한 행성을 찾는 우주 탐사팀의 이야기를 다뤘다. '아바타', '겨울왕국'에 이어 세 번째로 1천만 관객을 돌파한 외화로 기록됐다. 매튜 맥커너히, 앤 헤서웨이, 마이클 케인 등이 출연했다.

◆ KBS1 '나의 그리스식 웨딩2' (오후 1시 10분)

지난해 3월 개봉한 작품으로, 말 많고 흥 많은 3대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나의 그리스식 웨딩'(2002)에서 주인공이었던 툴라와 이안 부부가 달콤한 허니문의 기억 대신 현실 삶에 놓이면서 벌어지는 일들로 웃음을 자아내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커크 존스 감독이 연출하고, 니아 발다로스, 존 코베트 등이 출연했다.

◆ KBS2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오후 7시 30분)

2015년 개봉한 영화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자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2011)의 속편이다. 최첨단 첩보기관 IMF(Impossible Mission Force)는 미국정부로부터 해체 통보를 받게 되고, 에단 헌트를 포함한 팀원들은 모두 뿔뿔이 흩어지게 됐다. 이후 IMF 전멸 작전을 펼치는 테러조직 신디케이트에 맞서, 다시 모인 IMF 팀원들은 불가능한 미션을 펼치게 된다. 믿고 보는 액션배우 톰 크루즈의 한층 더 위험해진 스턴트 액션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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