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왼쪽)-김태희 부부. 제공|레인컴퍼니, SBS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이제 막 신혼을 즐기는 부부에서 5년차가 된 잉꼬부부까지,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스타 부부들의 설 명절 나기는 어떤 모습일까?

비-김태희 커플은 5년 열애 끝에 지난 19일 백년가약을 맺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이어 22일부터 27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5박 6일간 달콤한 신혼여행을 마쳤다. 이후 공식 일정이 없는 두 사람은 결혼 후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어른들께 세배 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가족과 함께 첫 명절을 보낼 예정이다.

▲ 류수영-박하선 부부, 이보영-지성 부부(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KBS, 한희재, 곽혜미 기자,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지난 23일 결혼한 류수영-박하선 부부도 첫 설 명절을 가족들과 함께 맞는다. 류수영은 KBS2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를 촬영 중이고, 박하선은 영화 '경찰가족' 촬영에 한창인 상황. 다행히도 설 당일인 28일에는 촬영 일정이 없어 함께 지내며 떡국 한 그릇 나누게 됐다.

류수영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설 당일에는 촬영 일정이 없다. 막 결혼한 신혼 부부인만큼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하선 소속사 관계자 역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런가하면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지성-이보영 부부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 딸과 함께 설 연휴 짧지만 달콤한 휴식을 즐긴다. 지성은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 살인자 누명을 쓴 검사 박정우 역을 맡아 바쁜 나날을 보내는 가운데, 설 당일과 29일 이틀 동안 휴식을 취한다. 이보영은 SBS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로 컴백을 예고했다.

지성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지성이 28~29일, 이틀간 '피고인' 촬영 스케줄이 없다. 가족들과 함께 설 연휴를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보영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도 "설 연휴에는 가족과 함께 보내고, 이번 달까지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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